서대문구 '청년정책상담소', 명지대에서 첫 시범 진행 〈116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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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청년정책상담소', 명지대에서 첫 시범 진행 〈1160호〉
  • 김조아 사회문화부장
  • 승인 2026.10.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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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1일 진행된 '청년정책상담소' 부스의 모습이다.
▲사진은 지난 1일 진행된 '청년정책상담소' 부스의 모습이다.

지난 1일, 인문캠 MCC관 앞에서 서대문구청의 주관으로 '청년정책상담소'(이하 부스)가 진행됐다. 이번 부스는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의 민선 9기 공약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캠 제53대 총학생회 '도약'(회장 강용민·정외 21, 부회장 이수안·영문 23, 이하 강 회장)의 요청으로 우리 대학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됐다. 강 회장은 “대학생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은 많지만, 신청 방법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해 학우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서대문구 측에 제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번 부스는 서대문구 내의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으며, 대학생들이 겪는 주요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노무 △외국인 유학생 진로 △주거 분야의 전문가들과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서대문구청 청년정책과 이명원 주무관(이하 이 주무관)은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명지대의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진로 분야 부스를 마련했고, 청년들을 위해 주거와 노무라는 생활 밀착 분야로 상담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주거 분야 상담소에서는 서대문구의 공인중개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해 학우들은 주거 관련 고민과 전세 계약 유의 사항 등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었다. 또한 '안심전세계약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전세 사기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더불어 노무 분야 상담소에서는 노무사가 직접 아르바이트나 일을 하는 학우들을 위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노무 분야에서 상담을 진행한 서대문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정희성 노무사는 “이번 부스에서 상담을 받지 못한 학우들은 언제든 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며 “근로기준법은 근로자가 보장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이니, 부당한 일을 받았을 때 언제든 전화 상담이나 센터에 방문해달라”고 전했다. 성황리에 부스를 마친 이 주무관은 “내년에도 청년정책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명지대 앞 문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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