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길 하나만 건너면 사람들이 있다, 대학과 학교 앞 상권의 공생 이야기 〈1125호〉 길 하나만 건너면 사람들이 있다, 대학과 학교 앞 상권의 공생 이야기 〈1125호〉 대학이 있으면 자연히 상권이 자리 잡는다. 한국 사회에서 ‘대학가’는 자연스레 ‘번화가’로 통용되는 이유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 옛말처럼 들리기도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상권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숫자의 가게들이 문을 닫았고,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가게들도 휘청거렸다. 하지만 눈뜨고 지켜볼 수만은 없다. 대학가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모두 대학생만의 이야기는 아니기 때문이다. 대학가의 이야기는 지금도 가게 안에서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들은 학생보다, 어쩌면 교직원보다도 여기 특집기획 | 황성용 대학보도부장, 이수아 사회문화부 정기자 | 2024-03-11 14:1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