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이끌 양캠 학생대표자 선출 〈1124호(개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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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이끌 양캠 학생대표자 선출 〈1124호(개강호)〉
  • 김다은 사회문화부장
  • 승인 2024.02.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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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학생자치기구 선거를 통해 양캠 △총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의 대표가 선출됐다. 자연캠 선거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인문캠 선거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MSI(학생정보시스템)를 통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연캠 학생대표자, 불출마 없이 전부 당선

자연캠 학생자치기구 선거에 는 △CORE(총학생회) △DEF(ICT융합대학) △서로(건축대학) △오아시스(예술체육대학) △연(공과대학) △ABLE(자연과학대학) △Join(총동아리연합회) 선거본부가 모두 단독으로 출마했다.

최종 당선된 ‘CORE’ 총학생회 선거본부(정후보 이승준 · 전자 19, 부후보 김태우 · 스포츠 19, 이하 이 회장)의 이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귀한 시간을 내어 소중한 한 표를 주신 명지대 학우분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있을 수 없었기에 학우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남기는 한편, “선거 준비 과정과 선거 활동을 겪으며 학내 자치활동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과 지지는 줄고, 기피하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는 사실을 직면했다”고 유세 활동 중 체감한 학내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그러나 이는 변화하는 대학문화와 팬데믹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움츠러든 학내 사회를 바꾸고 다듬으며 맞춰나가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학우들의 권리와 편의를 위해 앞장설 것이고, 소통하는 총학생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문캠 7개 기구 중 4개 기구 당선, 나머지는 비대위

인문캠 학생자치기구 선거에는 △새로(총학생회) △울림(사회과학대학) △With(법과대학) △IN:sight(경영대학) 선본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인문캠 제51대 총학생회 선거에는 ‘새로’ 총학생회 선거본부(정후보 안찬희 · 국통 19, 부후보 김신우 · 국문 20, 이하 새로 선본)가 단선으로 출마했다. 최종 당선된 새로 선본의 안찬희 회장 당선자는 “믿고 지지해 주신 학우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약속드렸던 다양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로 선본의 당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명지대 학우분들의 빛나는 새로움으로 가득찬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치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문대학 △ICT융합대학 △총동아리연합회의 경우 선본 불출마로 인한 당선인부재로 보궐선거 전까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다.


인문캠 학복위, 졸준위 선거는 무산, “향후 관련 내용 공지 예정”

총학생회 회칙에 따라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단과대학 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으로 구성되는 인문캠 제51대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도 새롭게 구성됐다.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는 각 학생자치기구의 비상대책위원장 또한 대표자로 참석한다.

한편, 제50대 중운위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제39대 졸업준비위원회와 제38대 학생복지위원회 건설을 위한 후보 모집 공고를 시행했고, 등록을 완료한 후보자가 없어 두 선거 모두 무산됐다. 자연캠 학생복지위원회가 2022년을 끝으로 총학생회와의 모호한 업무 경계와 불필요한 업무 형태를 사유로 폐지된 바가 있어, 올해 무산된 선거가 인문캠 학생복지위원회의 존속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제51대 중운위에 문의한 결과 “추후 관련된 내용을 총학생회 측에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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