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대 인문캠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간담회 진행 [인터넷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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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대 인문캠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간담회 진행 [인터넷 기사]
  • 김다은 사회문화부장
  • 승인 2023.11.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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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에 앞서 나갈 것” 포부 밝혀
▲사진은 지난 14일 개최된 제51대 인문캠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간담회 현장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개최된 제51대 인문캠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간담회 현장이다.

지난 14, 총학생회 선거 유세 기간을 맞아 51대 인문캠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간담회’(이하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는 명대신문사(편집장 이서하 문창 21) 주최, 명지대학교방송국 MBS(실무국장 이소희 디미 20, 이하 명대방송국, 이하 이 국장) 주관하에 진행됐다.

인문캠 새로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이하 새로 선본)의 안찬희(경영 19) 정후보와 김신우(국문 20) 부후보가 참석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총학생회장단 후보 또한 단독으로 출마했다. 간담회는 기조연설 및 공약 발표 공약 관련 사회자 질의 학우 질문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학우 질문은 간담회에 직접 참가한 학우들의 현장 질문과 명대방송국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생방송 댓글을 취합해 이뤄졌다.

새로 선본은 기조연설에서 현재 우리 대학이 놓인 통합 준비 상황을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 학우분들이 꼭 누려야 할 권리와 편의 보장, 학교와의 소통을 새로운 시작점에 두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권리 교육 복지문화 소통 취업 시설 분야의 공약을 설명하고 질의를 이어 나갔다. 다음은 사회자 질의 및 학우 질문 시간에 나눈 공약 질의와 답변을 요약한 것이다.

 

취업 분야

사회자: 취업 분야의 공약은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보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새로 선본: 학우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더 나은 취업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네 가지 공약을 준비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타 대학에 비해 명지대학교 학우분들이 추천 채용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여 이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난 9월에 진행했던 ‘Career festival’을 상, 하반기 모두 개최하는 것으로 확대해 엇학기 학우분들을 포함한 모두가 취업 관련 정보와 직무를 다양하게 접할 기회를 늘려 드리고자 합니다.

 

소통 분야

사회자: ‘총학생회 가이드북새로 캘린더라는 공약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공약인지 궁금합니다.

새로 선본: 올해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가 함께 준비했던 신입생 가이드북을 확대한 것으로 편입생, 복학생 등 현재 학교의 변화를 파악하기 어려운 학우분들을 위해 마련한 공약입니다. 학사 일정과 교내 행사, 총학생회 행사 등을 학우분들이 놓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자 공약을 발의하게 됐습니다.

 

교육 분야

사회자: ‘수강신청 페이지 개편은 어떤 계기에서 고안하신 공약인지 궁금합니다.

새로 선본: 현재 수강신청 페이지는 저희가 사용하는 모든 웹사이트에 비해 많이 뒤처져 있습니다. 작년 공약이었던 수강신청 페이지 개편이 현재까지 적용되지 않았다는 것을 학우 여러분도 느꼈을 것이기에, 디자인이 깔끔하고 실용적인 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할 예정입니다.

 

권리 분야

사회자: 현재 성적 평가 비율에 대한 새로 선본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새로 선본: 새로 선본 또한 성적 평가 비율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난 총학생회의 공약을 가지고 갈 예정입니다.

 

복지문화 분야

사회자: ‘귀향버스 활성화는 어떤 계기에서 고안하신 공약인지 궁금합니다.

새로 선본: 명절 귀향버스 같은 경우에는 학우분들이 고향에 내려가실 때 치열한 티켓 예매를 거쳐야 한다는 사실과 타 대학에서 현재 제공하고 있는 귀향버스 제도를 고려해 필요성을 체감하여 고안하게 된 공약입니다.

 

시설 분야

사회자: 명대신문 1121운동할 수 없는 운동장... 내년 8월까지 달라지는 건 없다보도에 따르면 법정 사후 관리 기간이 끝나는 내년 8월 운동장을 인조 잔디 혹은 마사토로 교체한 후 운동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 선본이 운동장 보수 및 개방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실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새로 선본: 저희도 학생지원팀과 논의를 통해 내년 잔디 교체 계획을 전해 들었습니다. 다만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학생들의 의견을 취합한 후 전달하여 최종 날짜를 조율할 생각입니다.

 

현장 학우 질문

A 학우: 새로 선본에서 내신 공약 중 ‘LMS 통일-Eclass 삭제에 대해, 자연캠 총학생회에서 올해 유사한 공약을 내세웠으나 결과적으로 권고에 그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 선본은 이를 어떻게 풀어나가실지 궁금합니다.

새로 선본: 자연캠의 권고 조치를 새로 선본 또한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꼭 이뤄져야 하는 공약이라고 생각합니다. Eclass를 사용하시는 교수님들과 협의하고, LMS의 편의성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학교에 전달하는 등 될 때까지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시간 댓글 질문

B 학우: 현재 기숙사 후문 폐쇄와 관련하여 학우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입니다. 이를 포함하여 이후 기숙사와 관련된 학우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새로 선본: 관련 사안에 대해 저희도 인지하고 있으며, 후문 폐쇄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기숙사 학우분들과 후문에 거주하시는 학우분들이 많은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측과 논의하여 가장 좋은 방안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이번 간담회에 대해 명대방송국 이 국장은 사정이 있어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학우분들이 있었을 텐데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사회를 맡은 명대신문사 황성용 대학보도부장 또한 명대신문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명대방송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새로 선본의 협조 덕에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간담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이번 인문캠 간담회가 학우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 하지만 자연캠 간담회를 진행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문캠 총학생회 투표는 1120일부터 1124일까지 진행된다. 간담회 영상은 명지대학교방송국유튜브 채널에서 선거 유세 기간 동안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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