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방송국, 제17회 명지대학교 영상제 개최〈1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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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방송국, 제17회 명지대학교 영상제 개최〈1109호〉
  • 박윤 기자
  • 승인 2022.11.23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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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스쳐 지나가는 순간, 공간을 넘나드는 시간을 담다
▲사진은 지난 14일, 인문캠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7회 명지대학교 영상제’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인문캠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7회 명지대학교 영상제’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명지대학교방송국 MBS(실무국장 김준형, 이하 김 국장)는 지난 14일, 인문캠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7회 명지대학교 영상제(Myongji University Film Festival, 이하 영상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제에서는 ‘시간’을 주제로 여러 대학 소속 학생들이 제작한 6개의 영상 작품을 상영했고, 3명의 심사위원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영상제는 △개회식 △작품 감상 △감독과의 대화 시간 △시상식 △경품 추천 순으로 구성됐으며 작품 감상 및 감독과의 대화 시간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영상제를 개최한 김 국장은 “최근 영상매체의 부흥에 따라 대학생들만의 영상제가 많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이번 영상제도 영상감독을 꿈꾸는 많은 대학생이 자신들의 영상을 선보이는 장을 마련한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교내에서 영상매체를 담당하는 기관인 만큼 이번 영상제에 큰 노력을 기울였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 더더욱 활성화될 대학가에 이번 영상제가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전했다.

이번 영상제에서 작품 〈환상의 시간〉으로 대상을 받은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 중인 박재영 감독은 “작품의 정확한 요지는 ‘시간’ 자체가 사람이 만들어낸 환상으로 과거, 현재, 미래는 정해져 있다는 것이고 이를 통해 ‘시간’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촬영 당시 많은 난관을 겪었지만, 좋은 결과로 받은 상금을 영화 투자비로 사용해 앞으로도 본격적인 영화를 만들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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