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지 않는 ‘제3공 캠퍼스’ 문제 이대로도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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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 않는 ‘제3공 캠퍼스’ 문제 이대로도 괜찮은가?
  • 윤다영
  • 승인 2017.05.14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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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제3공학관, 부족한 복지에 많은 학우들 불편함 느껴
풀리지 않는 ‘제3공 캠퍼스’ 문제 이대로도 괜찮은가? 
고립된 제3공학관, 부족한 복지에 많은 학우들 불편함 느껴

3공학관 식당사진.jpg
▲사진은 지난 10일 3공학관 지하 식당을 찍은 모습이다. 

우리대학 자연캠 제3공학관은 캠퍼스 내에 가장 고립된 곳에 있는 탓에, 학우들 사이에서 흔히 ‘제3공 캠퍼스’라고 불린다. 정문부터 해당 건물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타 건물과 동떨어져 있어 강의실 이동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기숙사와 이어지는 비포장도로는 우천시 진흙 길로 변해 많은 학우들이 불편을 토로한다. 이뿐만 아니다. 캠퍼스 내 타 식당과 달리 제3공학관 지하 식당은 메뉴가 한정적이고, 식당 수용 인원이 부족해 학우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유지연(전자 16) 학우는 “제3공학관 식당 메뉴의 다양화와 함께 전체적으로 부족한 시설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자연캠 학생복지봉사팀 유민성 계장은 “현재 3공학관 식당에 전문 식당 업체들이 입점을 거부해 명진당 식당과 협력하여 식당을 운영 중이며, 전기·전자·토목공학과 학생회와 함께 식단메뉴 다양화를 논의 중이다. 또한 식당의 수용 인원 부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진당 폴주니어 식당에 있는 여분의 의자를 3공학관 식당으로 옮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3공학관이 다른 전공관과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더욱 신경 쓰고 복지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민지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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