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학생이 소통하는 학교학생협의체 회의 열려
인문캠 ‘어썸’ 총학생회(회장 김계진· 경영12 이하 총학)는 지난달 10일, 학교학 생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총학과 학교가 함께 학생의 편의와 복지, 다양한 해외 활동 기회 확대에 대한 논의를 취지로 진행됐다. 주요 협 의사항은 △자율형 해외탐방 프로그램 신설 △해외봉사 및 탐방 무료화 △취업 격려장학금 △토스-오픽 장학금 확대 △ 성적 우수 추가 학점 기준 완화 △교내 휴게공간 개선방안 등이다. 특히 해외봉사 부분은 작년과 동일한 70만원 지원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해외 탐방 부분에서는 기존 6:4 비율이던 학교 장학금과 개인부담 비용을 이번 학기부 터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이후 김계진 인문캠 총학생회장은 “학교 측과 자주 소통해 학우들을 대표하는 목소리를 계속해 낼 것이다. 따라서 학우들이 건 의함이나 테라스 미팅과 같은 다양한 창구를 통해 목소리를 내줬으면 한다”고 학우들에게 의견을 전달했다. 학생복지봉 사팀 이명우 팀장 또한 “회의를 진행하면 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해외 봉사·탐방과 관련해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 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민석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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