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달 11일 차세대 과학관 뒤에서 학우들이 모여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다.

우리대학 자연캠에서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5회 벚꽃축제가 열렸다. 차세대 과학관 뒤 벚꽃길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선 벚꽃 구경뿐만 아니라 △ 버스킹 △푸드 트럭 및 먹을거리 △포토 콘테스트 △다양한 의상을 대여해주는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됐다. 많은 학우들은 잔디에 앉아 벚꽃을 보면서 담소를 나누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한, 자연캠 'EVER' 총학생회에서 기획한 △EVER 런닝맨 △찍고 또 찍어라 이벤트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벚꽃축제에 참여한 박근우(산공 17) 학우는 “공연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 사람들과 돗자리를 펴고 음식을 먹을 일이 별로 없는데, 축제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고, 이어서 “벚꽃이 아직 만개하지 않았는데, 조금 일찍 축제를 연 부분은 아쉬웠다”라고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한솔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