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을 돕는 뜻깊은 시간 가져
바둑학과, 제11회 서울시 장애인 바둑대회에서 봉사활동 진행해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을 돕는 뜻깊은 시간 가져
우리대학 바둑학과(회장 김성식ㆍ바둑10, 이하 김 회장)는 지난달 18일 서울특별시 광진구 한국 소아마비 협회 정립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서울시 장애인 바둑대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각ㆍ청각ㆍ지체 장애인 등 15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바둑학과 학생 24명은 대회 진행 역할과 각종 안내를 도왔다.
“몸이 불편해도 즐길 수 있는 좋은 취미가 바로 바둑”이라고 밝힌 김 회장은 “매년 장애인 바둑대회에 자원봉사를 하러 오지만 올 때마다 바둑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절실하게 느껴져서 자원봉사하는 입장에서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장애인 분이 바둑을 사랑해주셔서 장애인 바둑계가 많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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