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자연캠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후보자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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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자연캠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후보자에게 묻다
  • 이연주
  • 승인 2011.11.25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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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자연캠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후보자에게 묻다
2012학년도 자연캠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후보자에게 묻다

광끼 선본

1. 광끼 총학생회 선본은 슬로건을 ‘광끼’라고 선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많은 슬로건들을 검색해보고 남들이 사용하지 않은 것을 만들어 내려고 했지만 마지막까지도 좋은 어구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때 문득 떠오른 것이 드라마 ‘광끼’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젊은이들의 대학 활동을 통한 열정, 고뇌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내년에 민감한 사항인 재단비리 문제를 안고 가야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어감을 가진 단어보다는 강력한 느낌의 슬로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광끼’라는 다소 거친 느낌의 단어에 저희의 공약 실천 의지를 담고, 어렵고 딱딱한 총학생회 보다는 ‘끼’를 가지고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학우들에게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광’에는 미칠 광과 빛날 광의 의미를 담아 미치도록 놀고, 또 미친 듯이 즐길 수 있는 대학생활을 꿈꾸며 꿈을 쫓는 광끼(狂), 그리고 저희가 내건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하여 학우 여러분들을 가장 빛나게 하고 학교 시설 보수에 힘써 빛나는 학교로 만들자는 것을 모토로, 빛나는 실천(光)이라는 구호를 내세우게 되었습니다. 

2. 광끼 총학생회 선본이 당선 된다면 어떤 운영 방향과 지침을 가지고 활동하실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의 운영방침은 슬로건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미치도록 그리고 빛나도록 발로 뛰는 총학생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앉아서 가만히 학우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어서 학우들의 불편한 점을 찾고 개선하여 학교를 위한 학우들이 아닌 학우를 위한 학교로 만들 것입니다.

3. ‘등록금 인하 적극 추진’, ‘학우들의 알 권리 보장’과 같은 공약을 내세우게 된 취지는 무엇이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행하실 것인지 말씀해주십시오.
지난해 당시 현 총학생회는 등록금 동결이라는 공약을 내걸었지만 결국 등록금은 인상됐습니다. 지난해 등록금 심의과정에 참석을 했지만 학우들의 힘으로 논리적인 의견을 펼치기란 쉽지 않았고, 그 논리를 위한 근거자료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힘도, 주장도 펼칠 수 없었던 그때 속상하고 억울했지만 다른 방도가 없었습니다. 결국 학교의 발전을 위해 수긍할 수밖에 없었지만 올해 재단비리 사건이 터지면서 굉장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더 이상 학교 측도 변명할 구실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립대학교의 반값등록금 시행이 눈앞으로 다가온 지금, 우리대학도 올해 인상된 금액만큼이라도, 아니 단 1원이라도 인하될 수 있다면 이는 우리대학 건립 이래 이례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단비리로 인해 우리대학의 많은 소식이 이슈화되고, 우리대학 학우 여러분과 그리고 모든 대학생들의 관심이 증대된 지금, 학교 측에 저희의 논리를 뒷받침해 줄 자료를 제시할 것이며 또한 학우 여러분이 함께 도와주실거라 믿고 있습니다. 
현재 ‘명지누리’라는 우리대학 학우들을 위한 사이트가 있지만 인문캠에서 만든 홈페이지여서 자연캠만의 독자적이고 총학생회가 중심이 된 홈페이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의사항 게시판을 통해 학우 여러분의 건의사항이 직접 실현되는 모습을 본다면 더욱 많은 학우들이 목소리를 내고자 할 것이고, 이를 통해 총학생회 홈페이지 또한 활성화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교내 식당 전면 개선’, ‘교내 셔틀버스 재정비’와 같은 공약을 내세우게 된 취지는 무엇이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행 하실 것인지 말씀해주십시오.
지금 자연캠의 경우 학생회관의 식당과 명진당의 식당이 같은 업체이기 때문에 식당 간의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아 메뉴의 다양화는커녕 매주 반복되고 있는 메뉴로 인해 학우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번 총 학생회에 입후보 하면서 교내 식당의 업체가 바뀐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래서 이왕 업체가 바뀔 것이라면 품평회를 통해 학우 여러분이 직접 맛을 보고 원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아직까지는 어떤 방법으로 업체가 입찰되고 있는지 자세히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학교 측에 건의하여 학우들의 의견이 꼭 반영되고 그 결과가 공개되게 할 것입니다.   
현재 용인은 점점 발전하고,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내 셔틀버스는 몇 년째 그대로입니다. 실제 교내 셔틀버스를 이용하다 보면 매번 ‘o마트에서 내려주시면 안 될까요’, ‘oo약국 앞에서 세워주시면 안 될까요’하고 버스 기사에게 말하는 학우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용인 시내의 주요 거점이 바뀌었는데 예전과 같은 노선으로 인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많은 거리를 걸어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해 드리고 싶습니다. ‘진입로- 용인시네마- 용인시청’을 시내 셔틀버스의 주요 노선으로 삼고, 나아가 신갈까지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업 시작하기 10분전 쯤 진입로에서는 셔틀버스가 2-3번을 오고가야 할 정도로 긴 줄이 늘어서게 됩니다. 이렇듯 셔틀버스 이용자가 많은 시간대에는 버스 배차간격을 좁혀 학우들이 버스를 기다리다 수업에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5. ‘휴게시설 확충 및 보수’에서 실내 휴식공간을 확충한다 하셨습니다. 실내 어느 곳에 장소를 마련할지, 휴게공간은 몇 곳이나 될지 말씀해 주십시오.
자연캠의 경우 2015학년도 마스터플랜의 계획상 주로 외부공간에 휴게공간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명진당과 자유로 주변으로 실외 휴식공간이 배치돼 있지만 겨울이나 여름에는 사실상 이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나마 자연캠 내에 있던 카페도 3개에서 2개로 줄었고, 카페 2개 중 한 곳은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입니다. 여학우의 경우 여학우 휴게실을 이용할 수 있으나 이 조차도 홍보가 미비한 상황이며, 남학우들의 경우 학교 앞의 당구장이나 게임방에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학우들이 교내에서 머무르며 학업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학생회관 동아리실을 재정비하여 비어있는 공간을 휴게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6. ‘도서관 시설 보수 및 자료 확충’에서 도서관의 시설 보수를 강력히 추진한다 하셨습니다. 현재 자연캠 학술정보봉사팀이 2014년에 명진당 리모델링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재 명진당 곳곳에서 시설 보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학생회 선본께서는 자연캠 학술정보봉사팀이 이미 진행하고 있는 명진당 시설 보수와 달리 어떻게 시설 보수를 진행하실 예정인지 들어보고 싶습니다. 
후에 시설 보수를 한다고 해서 학우들이 지금 불편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리모델링이나 책상, 책장 교환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화장실에 비데를 설치하고 칸마다 휴지를 놓는 등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북 스탠드를 구비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학우들이 공부하는 데 편한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휴대폰 충전기를 설치해 열람실에서 밤을 새다가 핸드폰 전원이 꺼지는 일이 없도록 하고, 노트북 열람실의 경우 멀티탭을 구비하는 등 콘센트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큰 것을 변화시키려 한다고 해서 꼭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것부터,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학우여러분들이 사소하게 필요로 하시는 것들을 놓치지 않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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