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황윤식 기자

본기자는 지난 4일 인문캠 방목학술정보관 4층에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와 오후를 함께 하고 있는 김예리(일문 11) 학우를 만났다. 그녀가 좋아하는 책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평소에 많이 들어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읽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 아직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초반부부터 흥미롭습니다.

 

자기계발서를 좋아합니다. 자기계발서는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게 도와주고, 자신의 꿈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줍니다. 제 기억에 가장 남는 책도 자기계발서인 <무지개 원리>입니다.

이 책은 긍정적으로 사고 할 수 있는 방법을 무지개에 빗대어 7가지 원리로 소개합니다. 책을 다 읽은 후 매일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측면에서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을 학우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진부한 말이지만 책은 생각을 키워주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동안 책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도서관에 자주 방문해 책을 많이 접해 볼 생각입니다.

무지개 원리

차동엽 (위즈앤비즈, 2008)

이 책은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한국판 탈무드이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빛을 남긴 정치가, 사상가, 기업가, 종교인, 예술인들을 행복과 성공으로 이끌었던 긍정적 사고, 미래에 대한 비전, 포기하지 않는 의지 등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자기계발 비법을 담은 안내서이다. 저자의 철학과 사상이 쉬운 언어와 예화, 그리고 명쾌한 표현으로 녹아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