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캠의 been 공실들, to be 학생들의 공간으로 〈11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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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캠의 been 공실들, to be 학생들의 공간으로 〈1125호〉
  • 박영주 대학보도부 정기자
  • 승인 2024.03.1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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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공실만 자연캠에 12개, 인문캠에 50개 이상
양캠 학우 공통으로 “학업 시설과 동아리방 필요해”
추후 기획예산팀 공간조정위원회에서 논의 필요

새 학기를 맞이한 3월, 우리 대학 양캠에 다시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학생들의 설레는 발걸음으로 방학 내내 텅 비어있던 강의실이 채워지고 있지만,
여전히 학생들의 발이 닿지 않는 학내 공간이 있다. 여태 쓸모를 찾지 못한 공실들이다.
본지는 본 기획 기사를 통해 양캠 공실들의 위치를 짚은 뒤, 이러한 공실들이
학생복지의 차원에서 어떻게 재탄생하면 좋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아울러 공실이 아니더라도 학우들이 모르고 있는 교내 공간을 소개하고자 한다.

자연캠퍼스

자연캠 내 빈 공간들은 어디에?
자연캠 학생회관에는 학생자치기구 사무실을 비롯한 동아리방이 다수 자리하고 있다. 문패가 비어있고 문이 잠겨있는 것을 공실 파악의 기준으로 삼았을 때 학생회관에는 △지하에 9개 △4층에 1개 △5층에 2개의 공실이 있다. 창문이 있어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공실은 총 12개 중 5개였다. 그야말로 텅 비어있는 공실들이 있는 한편, 창고로 쓰이고 있는 공실도 있었다.

▲사진은 자연캠 학생회관 지하 1층의 공실이다.
▲사진은 자연캠 학생회관 지하 1층의 공실이다.

학생회관 3층에서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학생복지관에는 학생 휴게실과 다용도연습실을 비롯해 △안경점 △문구점 △서점 등이 있다. 학생복지관의 2개 공실 중 하나는 영업 중인 안경점 맞은편에 있다. 다른 하나는 핫도그매장 옆에 자리하고 있는데, 반투명한 필름으로 창이 모두 가려져 있었고 간판도 비어있는 상태였다.

▲사진은 자연캠 학생복지관 내 안경점 맞은편의 공실이다.
▲사진은 자연캠 학생복지관 내 안경점 맞은편의 공실이다.
▲사진은 매장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자연캠 학생복지관 내의 공실이다.
▲사진은 매장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자연캠 학생복지관 내의 공실이다.

본지는 취재 과정에서 복지시설이 다수 자리한 학생회관과 학생복지관을 중심으로 공실을 살펴봤지만, 자연캠 내 다른 건물들에도 빈 강의실이나 폐업한 매장 등 공실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자연캠에 필요한 공간은

본지는 ‘학내 공실의 활용 방안’에 대한 자연캠 학우들의 의견을 듣고자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공실이 개조된다면 어떤 시설로 활용되기를 바라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복수 응답이 가능하도록 했고, 이에 자연캠 학우 141명이 참여했다.
위 질문에서 제시한 △학업 시설 △휴게 시설 △편의 시설 △기타의 네 가지 보기 중 98명(47.57%)의 학우가 ‘학업 시설’에 응답했다. 이어 ‘휴게 시설’, ‘편의 시설’ 순으로 응답이 많았고 7명의 학우가 ‘기타’ 의견을 제안했다.
공실이 ‘학업 시설’로 개조되기를 바라는 학우들은 명진당 내 스터디룸 및 독서실의 부족을 이유로 들며 스터디룸의 증설을 요구했다. 현재 명진당에는 8개의 스터디룸이 있다. 자연학술정보 봉사팀(팀장 강정원)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을 기준으로 명진당 그룹스터디룸 1개당 일평균 이용횟수는 4~5회다. 학우들의 스터디룸 이용률은 꾸준한데, 이러한 수요가 시험기간에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실이 ‘휴게 시설’로 개조되기를 바라는 학우들은 학생휴게실이 학생복지관에만 소재하고 있고 수용인원이 적다는 불편함을 전했다. 소파나 접이식 매트리스가 비치된 수면실을 제안한 학우도 다수 있었다. ‘편의 시설’에 응답한 학우들은 대부분이 식당과 편의점, 카페를 아우르는 ‘프랜차이즈 매장의 입점’을 원한다고 밝혔고 ‘기타’ 항목의 응답에서는 7명 중 6명이 동아리방의 증설을 원했다.
A 학우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공실의 활용 방안을 두고 “예비 창업 단계에서 자금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재학생과 휴학생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한 창업공간으로 공실을 개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프랜차이즈는 여전히 어려움 있어
공실 내 프랜차이즈 매장의 입점 가능성에 대해 묻자 자연캠 자연학생복지봉사팀(팀장 이명우, 이하 자연학지팀)은 “복지매장을 위한 공간은 마스터리스* 업체에서 담당하고 있다. 다만 학교는 방학 중 유동 인구가 없어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입점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전달받았다”라며 “공실에 대한 활용방법을 논의하고 유관 부서에도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 양캠의 마스터리스 업체인 ㈜캠퍼스파트너스의 유원종 이사(이하 유 이사)는 “자연캠 내에 치킨집, 분식집, 미용실 등의 프랜차이즈 및 매장의 입점 유치를 위한 시도를 했으나, 학내에 학생이 계속 체류하지 않는다는 점과 자연캠의 위치적 단점이 계약에 큰 어려움으로 작용한다”고 밝히면서도 올 해 자연캠의 공간 개발을 위해 많은 시도를 해보겠다고 전했다.
동아리방 증설에 관해 자연학지팀은 “동아리방은 최대 40개소로 운영될 수 있는데 현재 전부 채워지지 않은 상태다. 동아리연합회와 함께 노력해 공실을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공실들을 학업 및 휴게 시설 등 학우들이 원하는 복지 공간으로 개조하는 작업은 기획예산팀의 공간조정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과 계획에 대해 논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개발업체가 건물 전체를 장기로 임차한 후 이를 재임대하여 관리하는 사업 방식

앞으로 자연캠은
현재 자연캠 내 복지 관련 학생자치업무는 자연캠 제51대 ‘CORE’ 총학생회(회장 이승준 · 전자 19, 이하 이 회장) 내 복지국이 모두 맡고 있다. 이 회장은 “교내에 비어있는 공실을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업체의 입점 유도에 힘쓰고 있다”라며 학우들의 필요를 인지하고 있음을 밝히는 한편, 이외에도 학생 복지를 위해 △명진당 시설 개편 △학교 내 건물에 학생 편의 물품 대여시설 설치 △동아리연합회와 함께 학생회관 내 공실이 된 기존 동아리방 정리 및 신설 동아리방 입점 △학교 내 노후화 조명 및 시설 교체에 관해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문캠퍼스

인문캠 내 빈 공간들은 어디에?
인문캠은 공실이었던 학생회관 3층 학생식당이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개방됐다. MCC관 2층에 ‘애슐리퀸즈’가 입점하며 해당 자리에 있던 학생식당이 옮겨온 것이다. 2층의 교직원 식당은 현재 공실이나, 추후 활용 계획이 있다. MCC관 1층도 전체 면적이 비어있으며, ‘최선어학원’ 자리 역시 공실로 남아있다.
학생회관 지하에 위치한 학생복지시설인 △안경점 △체력단련실 △샤워실도 모두 공실이다. 동아리방이 모여있는 종합관 지하 내의 샤워실 또한 공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은 코로나 이후로 공실이 된 인문캠 학생회관 내 안경점이다.
▲사진은 코로나 이후로 공실이 된 인문캠 학생회관 내 안경점이다.

인문캠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것은 문패에 ‘학교관리’라고 표기된 공실이었다. ‘학교관리’ 공실은 비어있거나 창고로 쓰이고 있었는데, 종합관 6층에 1개, 국제관에 46개의 ‘학교관리’ 공실이 있었다. 국제관 3층에는 무려 19개의 ‘학교관리’ 공실이 모여있었 다. 국제관 3층은 원래 경영학과 강의가 이루어지던 곳이었지만, 경영학과 강의실들이 모두 MCC관으로 옮겨가며 기존의 강의실들이 비게 된 것이다.

▲국제관 3층에 ‘학교관리’ 공실들 19개가 밀집돼있다.
▲국제관 3층에 ‘학교관리’ 공실들 19개가 밀집돼있다.
▲사진은 ‘학교관리’ 공실의 내부 모습이다.
▲사진은 ‘학교관리’ 공실의 내부 모습이다.

지금 인문캠에 필요한 공간은
① 학업 > 휴게 > 편의
본지는 ‘학내 공실의 활용 방안’에 대한 인문캠 학우들의 의견을 듣고자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공실이 개조된다면 어떤 시설로 활용되기를 바라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복수 응답이 가능하도록 했고, 이에 인문캠 학우 154명이 참여했다. 인문캠도 자연캠과 마찬가지로 122명(49.59%)의 가장 많은 학우 들이 ‘학업 시설’에 응답했다. 이어 ‘휴게 시설’, ‘편의 시설’ 순으로 응답이 많았고 6명의 학우가 ‘기타’ 의견을 제안했다.
공실이 ‘학업 시설’로 개조되기를 바라는 학우들은 인문캠 스터디룸이 더욱 확장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독립형 열람실’의 필요성 또한 제기했다. 현재 방목학술정보관과 국제관 9층에는 각각 14 개의 스터디룸과 칸막이가 설치된 열람실이 있지만 화상면접이나 모의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 개인 공간은 전무하다.
공실이 ‘휴게 시설’로 개조되기를 바라는 학우 몇은 ‘빈백 소파’가 있는 휴식 공간을 제안했다. ‘편의 시설’에 응답한 학우들은 공실이 된 체력단련실의 필요성을 호소했고 ‘기타’ 항목에서는 자연캠과 마찬가지로 과반수가 동아리방의 증설을 이야기했다.
이성욱(국통 18)학우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교환학생으로 중국에 갔을 때 카페나 외부시설보다 비어있는 교실에 들어가 공부를 하곤 했는데 우리 대학은 공실이 잠겨있어서 사용할 수 없었다”라며 “공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② 학생회관 체단실, 샤워실 유지 의견 압도적
본지는 복지시설임에도 공실이 된 학생회관 지하의 △안경점 △체력단련실 △샤워실과 종합관 지하의 샤워실에 대해 학우들에게 각각 ‘유지’와 ‘변경’ 의사를 물었다. 그 결과 체력단련실은 154명 중 105명의 학생이, 학생회관 샤워실은 154명 중 90명의 학생이 ‘유지’에 응답했다. 안경점과 종합관 샤워실은 ‘변경’에 응답한 인원이 과반수였다.

샤워실 신설, 체단실은 대체
인문학생지원팀의 윤강용 팀장(이하 윤 팀장)은 “곰팡이가 스는 지하 공간의 특성상 공실이 된 샤워실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찾는 것이 어렵다”고 밝히는 한편, MCC관 1층 주차장에 학생들을 위한 샤워시설이 신설됐음을 전했다.
직접 방문해보니, 샤워실 내부에 샤워용품이나 수건은 비치되어 있지 않았고 상시개방 또한 아니었다. 샤워실 이용을 원하는 학우들은 MCC관 1층 경비실에서 샤워실 열쇠를 빌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 사이에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은 신설된 MCC관 1층 내 샤워실의 외/내부 모습이다.
▲사진은 신설된 MCC관 1층 내 샤워실의 외/내부 모습이다.

윤 팀장은 체력단련실에 관해서도 “운영에 따라 운용하는 근로 학생의 급여 지출이 큰 데 반해 체력단련실의 실질적인 이용률이 적어서 재운영이 불가하다”고 말하며 “샤워실의 경우처럼 공간 내부와 기구에 곰팡이가 스는 문제가 있어 공실로서의 활용도 어렵다”고 전했다. 윤 팀장은 대신 기존에 진행하던 ‘건강과 땀’ 장학사업의 수용인원을 200명으로 늘렸다고 덧붙였다. 21만원에 등록 후 15만원을 추후 환급해주는 사업이나, 신청 기간은 3월 8일까지였다.
㈜캠퍼스파트너스 김남규 실장은 공실이던 학생회관 2층 교직원식당에 대해 “학교의 니즈에 부합토록 다양한 용도를 구상 중” 이라고 밝혔다. 또 유 이사는 MCC관 1층 공실의 변화 계획에 대해 “MCC관 1층 로비 및 홀공간을 푸드코트 · 베이커리카페 · 전시 존 등으로 구성된 도서관 컨셉의 고급라운지로 통합개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문캠 총동아리연합회비상대책위원회(회장 천수민 · 경영 18, 이하 총동연, 이하 천 위원장)의 천 위원장은 현재 9개의 동아리가 동아리방 없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동아리방 증설이 현재 총동연의 가장 큰 숙제라고 말했다. 천 위원장은 “작년부터 꾸준히 논의를 거친 내용인만큼 올해는 증설이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달하며 “△체육분과의 실내 체육활동 공간 △연행예술분과의 연습실 △전시창작분과의 실내 전시관 등 공실을 다목적실의 용도로도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앞선 자연캠과 마찬가지로, 이외에 공실들을 학업 및 휴게 시설 등 학우들이 원하는 복지 공간으로 개조하는 작업은 기획예산팀의 공간조정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과 계획에 대해 논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무관심에 의한 ‘준’공실
① 존재도 몰랐던 치어룸

▲사진은 방목학술정보관 지하 3층에 위치한 치어룸이다.
▲사진은 방목학술정보관 지하 3층에 위치한 치어룸이다.

인문캠 방목학술정보관 지하 3층에는 학생들의 활동 공간으로서의 ‘치어룸’이라는 공간이 3개 있다. 자연캠 학생복지관 3층에 있는 ‘다용도연습실’과 목적이 같은 시설이나 차이는 크다. 인문캠 다수의 학우가 그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치어룸에서는 춤 · 치어리딩 동아리의 연습이 이루어지며, 지난해에는 ‘교양요가필라테스’라는 명칭의 교양 강의가 주2회 진행됐다. 이렇듯 ‘치어룸’ 내에서는 신체 활동이 이뤄지지만, 마땅히 갖춰져 있는 환기 시설이 없다. 지하에 있다는 이유로 공기조화시설의 설치가 어려웠던 것이다. 세 치어룸에 모두 창문이 있기는 하나, 바깥이 바로 주차장이라 자동차 매연이 들어올 염려가 있다. B 학우는 치어룸 이용 경험에 대해 “환기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았으며 매트를 깔지 않고 바닥을 사용하기에는 지저분했다”고 밝혔다.

② 허허벌판의 도서관 옥상

▲사진은 방목학술정보관 옥상이다.
▲사진은 방목학술정보관 옥상이다.

방목학술정보관 옥상은 과거 학생들의 휴게 공간 차원에서 개방되었던 적 있지만 현재는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방치된 공간이다. 추후 옥상 공간의 활용 계획에 대해 묻자 총무시설팀 전용우 팀장 (이하 전 팀장)은 “현재 방목학술정보관 옥상의 시설물들이 위험하고 노후돼 보수가 필요하다. 햇볕이 많이 들어 그늘막도 설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건축 허가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신 전 팀장 은 MCC관 4층 야외에 마련한 휴게 공간을 소개했다. MCC관 4층 경영대학 교학팀 앞의 문을 통해서 밖으로 나가면 전등과 의자가 마련된 휴게 공간이 나온다.

▲사진은 MCC관 4층의 야외 휴게 공간이다.
▲사진은 MCC관 4층의 야외 휴게 공간이다.

앞으로 인문캠은
현재 인문캠 내 복지 관련 학생자치업무는 인문캠 제51대 ‘새로’ 총학생회(회장 안찬희 · 국통 19, 이하 안 회장) 내 복지국이 모두 맡고 있다. 새로 복지국 내에서 복지시설에 관련해 논의 내용이 있었는지 묻자, 안 회장은 “지속적으로 학교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공실을 새롭게 활용할 아이디어나 계획에 대해서도 추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인문캠 내 학생 차원에서의 복지 관련 자치업무는 학생 복지위원회가 맡았으나 올해 학생복지위원회는 선거가 무산되어 존폐의 갈림길 끝에서 폐지됐다. 이에 올해 인문캠의 학생복지업무는 양캠 총학생회장과 주요 유관부서팀장들로 구성된 후생복지위원회와 새로 총학생회의 복지국이 맡는다. 학생만으로 구성된 복지기관이 총학생회의 ‘산하 부서’ 뿐이기에, 학우들의 의견을 파악하는 데 있어 더욱 냉철한 시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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