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대열사추모사업회, 32주기 추모제 진행해 〈11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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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대열사추모사업회, 32주기 추모제 진행해 〈1115호〉
  • 이승환 편집장
  • 승인 2023.05.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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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학과 풍물 학회 청우뢰도 추모공연에 참여해
▲사진은 지난달 26일, 강경대 열사 32주기 추모제에서 청소년지도학과 풍물 학회 ‘청우뢰’가 풍물 공연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강경대 열사 32주기 추모제에서 청소년지도학과 풍물 학회 ‘청우뢰’가 풍물 공연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26일, 우리 대학 인문캠 학생회관 1층 소강당에서 ‘강경대 열사 32주기 추모제’(이하 추모제)를 진행했다. 추모제는 강경대 열사 산화일에 맞춰 열사를 알리고 추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추모제는 △민중의례 △인사말 △강경대열사 약력 보고 △내빈소개 △추모공연 △추도사 △연대발언 △청우뢰 추모공연 △결의발언 △강경대 장학금 시상 △유가족 인사말 △투쟁의 한길로 제창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에는 △강경대 열사 유가족 △이정순 열사 유가족 △청소년지도학과 재학생 △강경대추모사업회 동문회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경대 열사 추모발언과 함께 사회 현안 및 학내 현안에 대해 발언했으며, 청우뢰 풍물 공연 진행 후에는 이정순 열사 유가족의 장학금 기증서 수여 등을 진행했다.

이번 추모제에 대해 강경대열사추모사업회 지윤경(사학 18) 학생 대표는 “작년과 달리 이번 추모제에는 공연자를 함께 모집해 청우뢰가 참여해주었다. 이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학우들이 찾아오게 되어 다른 때와 달리 학우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추모제였다”라고 말했다.

청우뢰 학회장 오수연(청지 22) 학우는 “청우뢰는 세상을 깨우고 사회를 깨우고 청소년지도학과를 깨운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강경대 열사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공연을 통해 다른 학우에게 알리고자 참여하게 됐다”라고 찬조공연 이유를 밝혔다. 함께 공연한 박채은(청지 22) 학우 역시 “뜻깊은 자리에 청우뢰가 무대를 올릴 수 있어 감사했고, 한편으로는 저희만의 추억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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