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그룹스터디룸 3개 실과 3층 UCC 스튜디오 대상으로 실시돼

우리 대학 인문캠 도서관(관장 김영석)은 지난 1월 9일부터 31일까지 2층 그룹스터디룸 3개 실(12~14번 실)과 3층 UCC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이번 공사는 인문캠 도서관 내 토론 · 협업용 공간 및 미디어 제작 공간 구축 필요성에 따른 미래형 창의 · 융합 학습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과거 그룹스터디룸은 △화이트보드 △책상 △의자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전자칠판과 웹 카메라를 도입해 화면공유와 화상회의 등 다양한 온라인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UCC 스튜디오는 영상 촬영 시 다소 어둡게 나온다는 지적사항을 바탕으로 조명등을 추가 설치했으며 카메라를 비롯한 기존 촬영 장비 또한 교체했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에 대해 인문캠 도서관 학술정보처리팀(팀장 이명우) 신유미 팀원은 “공간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기를 구비해도 학내 구성원들이 관심 가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라며 학우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어 조현수(법학 22) 학우는 “도서관 그룹스터디룸에서 조별과제를 할 때 조원들과 작은 노트북 화면으로 자료를 봐야 해서 불편했다. 그러나 공사 후에는 전자칠판을 통해 큰 화면으로 자료를 공유할 수 있게 됐고, 웹 카메라를 통해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과 줌 회의도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 더욱 자주 그룹스터디룸을 찾게 될 것 같다”라고 환경개선 공사를 끝마친 인문캠 도서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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