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양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와 단과대학별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2023년도 학생자치기구 건설을 위한 선거 일정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선거일정에 들어갔다.
자연캠 중선관위(위원장 최정현 · 전자 17)는 지난달 19일 선거를 공고했다. 이번 선거는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단과대학 학생회(△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ICT융합대학 △예술체육대학 △건축대학) 단위를 비롯해 학과별로 별도의 선거가 열린다. 지난달 26일 9시부터 지난 1일 18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고, 이달 7일 17시에 자연캠 명진당 1층 강당에서 입후보자 공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8일 9시부터 21일 18시까지 유세가 이어지며, 22일 9시부터 24일 19시까지 투표가 이뤄진다. 자연캠은 총 7개 단위 중 6개 단위에서 입후보 등록이 이뤄져 해당 단위들은 단선으로 선거가 이뤄지며, 예술체육대학 학생회만 입후보자가 없는 상황이다.
인문캠 중선관위(위원장 엄세빈 · 경영 19)와 단과대학별 선관위는 지난달 24일 선거를 공고했다. 이번 선거는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단과대학 학생회(△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법과대학 △ICT융합대학) 단위를 비롯해 학과별로 별도의 선거가 열린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 18시까지 후보 등록과 추천을 받고,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유세가 이어지며, 14일부터 18일까지 투표가 이뤄진다. 인문캠은 총 7개 단위 중 5개 단위에서 입후보 신청이 이뤄졌고, 총동아리연합회와 ICT융합대학 학생회의 입후보자가 없는 상황이다. 인문캠은 일정한 수의 학우 추천을 통해 입후보자 등록을 완료할 수 있다.
아울러, 명대신문사와 명지대학교방송국 MBS는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제50대 총학생회장단 후보 간담회를 인문캠과 자연캠에서 각각 10일과 16일에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명대신문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양캠 학생자치기구 건설을 위한 선거와 관련해서는 양캠 중선관위 및 단과대학 학생회 인스타그램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