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차가 운 바람이 아침을 맞이하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보다 중요해진 언론의 역할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명대신문의 68주년 창간기념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대학 내외의 소식을 항상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학우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명지대학교 산하 미디어센터 내의 언론사로 함께 활동하면서 본 그들의 모습은 항상 저에게 있어 참된 언론인의 자세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말처럼 그들의 노력은 명지대학교라는 공동체 구성원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서 직접 보고 듣는 것보다 SNS, 뉴스 등의 디지털 매체를 통해서 정보를 얻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정확한 정보와 진실을 찾는 일은 더더욱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명대신문은 지치지 않고 쏟아져 나오는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언론인의 소임을 다해 정확한 사실만을 전달하기 위해서 열 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같은 언론사로서 항상 진실을 전달하려는 그들의 행보와 명대신문 창간기념호의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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