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하던 만남을 앞두며 〈1104호(개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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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만남을 앞두며 〈1104호(개강호)〉
  • 최정현(전자 17) 자연캠 ALT 총학생회장
  • 승인 2022.08.2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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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전자 17) 자연캠 ALT 총학생회장
최정현(전자 17) 자연캠 ALT 총학생회장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연캠퍼스 제49대 ALT 총학생회장 최정현입니다. 이례적인 폭염과 폭우로 인해 많은 학우 여러분들이 지치지는 않으셨을지 우려가 됩니다. 다가오는 9월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었던 지난날들을 뒤로하고 대면으로 2학기 개강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지난 1학기엔 비대면 속에서도 점진적인 대면 확대로, 벚꽃축제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예전의 활기찬 캠퍼스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지난 학기는 학과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학내 사회가 침체된 시기였기에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더불어 이번 1학기는 학우 여러분을 포함한 명지 구성원들에겐 어느 때보다 암담했던 학기라고 생각됩니다. 대외적으로 학교법인 문제로 인해 누구보다 불안에 떨었으며, 분노하였을 학우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모아, 앞장서서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회생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학우 여러분들의 적극적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으로 일궈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주체가 될 수 있는 우리 대학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학우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2학기는 대면으로 학사 운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랜 기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어온 만큼 학우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뵙게 될 생각에 설렘과 기대가 가득합니다. ALT 총학생회는 침체되었던 학내 사회를 탈바꿈하기 위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이전처럼 체전과 축제를 비롯하여, 선후배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즐길 수 있는 배움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실추된 우리 대학의 입지와 위상의 회복을 위해 대외적으로 앞장서서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은 우리 대학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나가야 할 시기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학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하루빨리 학우 여러분들을 만나 뵙기를 고대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무탈하고 안전하게 방학을 마무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많은 혼란이 우려되기도 하지만 정상적인 학사운영과 학생의 권익을 위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ALT 총학생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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