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부터 학생들의 의견이 들어가는 학교를 위해 〈11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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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부터 학생들의 의견이 들어가는 학교를 위해 〈1101호〉
  • 정수빈 수습기자
  • 승인 2022.05.02 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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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증은 학교 재학 상태를 알려주며 학교생활에 있어 항상 우리 지갑 속에 지닌 매우 필수적인 도구이다. 지난 학생증 디자인 변경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수많은 학우의 이야기를 들었고, 학생증의 디자인을 바꾸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비율은 조사 인원의 90%를 넘게 되어 충격을 받기도 했었다. 우리 학생증은 학생들의 비선호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학교를 대표하는 상징성 또한 없기에 그 아쉬움이 크다. 현행 학생증은 하단에 학교 로고와 총장의 직인만 있을 뿐 다른 우리 학교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장치는 없기 때문이다. 과거에 발행된 학생증에 비해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들은 늘어났지만, 아직도 학생들의 학생증에 대해 아쉬움이 많음을 생생히 느낄 수 있던 순간이였다. 학생증의 주인공인 학우들을 위해 점점 나아가고 발전된 학생증의 역사처럼 학우들의 소망이 담긴 예쁘고 우리 대학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학생증이 나오길 희망한다. 또한, 모바일 학생증은 양캠의 노력으로 점차 실현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지금은 경제, 사회 전반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되는 4차산업시대이며, 현재는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모바일 신분증 중 하나인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있다. 우리 대학에서 휴대폰에 있는 단거리 무선데이터 통신 기술인 NFC 기능이나 바코드를 통해 모바일 학생증의 도입이 된다면, 학우들의 학교생활 질은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점점 디지털화되는 우리 사회에 발맞춰 우리 학교도 모바일 학생증의 도입을 통해 학우들의 즐겁고 편리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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