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우리 대학 대외협력 · 홍보팀(팀장 김하영)이 신입생 입학 축하 키트를 발송했다. 신입생 입학 축하 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학 생활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신입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새롭게 시작하는 대학 생활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키트에는 합격증과 총장 축하 서신을 비롯해 △2022학년도 캘린더 △학교 마스코트 마루, 마리 캐릭터 및 로고 스티커 △학교 로고 응원 타월 △수첩 △볼펜 △핀버튼 △L자 홀더와 같은 학교 기념품과 △KF94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봉된 총장 축하 서신에는 “명지대학교에서 여러분의 꿈을 자유로이 펼쳐 나가길 바란다”라며 “대학생활의 핵심은 타인과의 지적 · 정서적 교류의 경험을 통해 한 명의 참된 사회인으로 성장해나가는 데 있음을 명심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이 담겨 있다.
인문대학 소속 신입생 A 학우는 “입학 당시 에브리타임에서 이번 22학번들은 신입생 입학 축하 키트를 못 받는다는 말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후 키트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굉장히 설렜고, 직접 받아보니 더 기분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받았을 때 기분은 좋았지만, 안에 있던 내용물들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다”라며 “펜과 달력은 잘 쓰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후드와 같은 옷을 원했던 터라, 나머지 물품들이 실용적이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꼈다”라고 수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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