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라미, 우크라이나 피난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캠페인 진행 〈1098호〉
상태바
어우라미, 우크라이나 피난민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 캠페인 진행 〈1098호〉
  • 한혜성 기자
  • 승인 2022.03.14 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우리 대학 국제교류학생클럽 ‘어우라미’에서 게시한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캠페인’ 안내 포스터다. (출처/ 어우라미 인스타그램)
▲사진은 우리 대학 국제교류학생클럽 ‘어우라미’에서 게시한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캠페인’ 안내 포스터다. (출처/ 어우라미 인스타그램)

우리 대학 어우라미(자연캠 회장 조성곤 · 환경 17, 인문캠 회장 한다연 · 경영 20)에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피난길에 오른 약 100만 명의 피난민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은 어우라미 측 후원계좌에 기부금을 입금하면 이를 종합하여 유엔난민기구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담당한 국제교류처 채정원 주임은 캠페인 진행 배경에 대해 “비록 우리 대학 유학생 중에 우크라이나 국적을 가진 학생은 없지만 외국인 학생들을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일 기준 165만 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인 것에 대해 “교수님들뿐 아니라 학생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선뜻 기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학생들 중에서 만 원 단위의 큰돈을 기부한 학생들도 많은데 익명으로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 쉽지 않아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많은 학생들이 외국인 학생들을 배려하고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참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한국인 학생들이 홀로 타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을 따듯하게 신경 써주면 좋겠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어우라미는 우리 대학 국제교류처 소속 학생클럽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는 자원봉사단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인문캠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거북골로 34 (명지대학교) 학생회관 2층
  • 자연캠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명지로 116 학생회관 2층
  • 대표전화 : 02-300-1750~1(인문캠) 031-330-6111(자연캠)
  • 팩스 : 02-300-175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환
  • 제호 : 명대신문
  • 창간일 : 1954년 11월
  • 발행인 : 유병진
  • 편집인 : 송재일
  • 편집장 : 한지유(정외 21)
  • 디자인·인쇄 : 중앙일보M&P
  • - 명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명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jupress@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