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공연전공(회장 김영철ㆍ06)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자연캠 디자인조형센터에서 4학년 학우들의 졸업공연을 연다. 사회에 진출하기 전, 4년간 연마한 실력을 마지막으로 표현해본다는 의미를 가진 이번 졸업공연은 뮤지컬공연전공 전 학우가 참여하는 학과 최고규모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 작품은 물이 부족해 돈을 내야만 용변을 볼 수 있는 도시의 이야기인 ‘유린타운urinetown’으로 이은혜(06) 학우가 총연출을 맡았다.
또, 뮤지컬공연전공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6회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같은 연출과 같은 출연진으로 ‘유린타운’ 작품을 공연한다. ‘즐겨라 뮤지컬 페스티벌’은 우리대학 뮤지컬공연전공 교수였던 송승환(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주도적으로 시작한 행사로, 우리대학은 지난 2005년 1회 페스티벌부터 매년 참가해왔다. 이날 뮤지컬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영철 회장은 “공연 자체가 전공 공부이기도 하지만 항상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 공연한다”며 “공연을 즐기면서 열심히 준비한 학우들의 노력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