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우리 대학 ‘2021학년도 전기 학부 및 대학원 학위 수여식’(이하 학위수여식)이 진행했다.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우리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다. 이번 행사는 김한승 대학원 교학처장 사회 아래 △개회사 △성경 봉독 및 기도 △설립정신낭독 △학사보고 △총장 축사 △상장 수여 △교가 제창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양캠 10개 단과대학 62개 학과 총 2,877명이 학사학위를 취득했고 9개 대학원 84개 학과, 28개 전공 총 411명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학위가운 대여 및 포토존이 운영됐다. 

유병진 총장은 우리 대학 개교 74주년 학위 취득을 축하하며 “명지대학교에서 얻은 성취와 실패를 바탕으로 인생의 무대에 끝없이 원동력을 가지고 도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2021학년도 전기 졸업생 김인기(경정 18) 학우는 대학 시절을 마무리하며 시원섭섭한 마음을 전했고, “우리 대학 학우들의 심정과 같이 재단의 일이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학교 수업 외에도 타 분야의 학우를 만날 수 있는 학내 · 외 활동과 프로그램에 도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유진 1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