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사회과학대학 ‘VIVID’ 학생회(회장 양로하 · 디미 19, 이하 양 회장)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패밀리 콘서트 ‘studio in VIVID’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을 올리지 못한 여러 공연 소모임과 학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청소년지도학과 공연 학회 ‘청락’ △청소년지도학과 풍물 학회 ‘청우뢰’ △정치외교학과 공연 소모임 ‘락인’ 총 3개의 팀이 참여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studio in VIVID’ 공연 영상은 사회과학대학 VIVID 학생회 인스타그램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양 회장은 “패밀리 콘서트는 VIVID의 공약 사업 중하나로,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느낀 공연 학회나 소모임 활성화 차원에서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기획 초기 단계에는 대면 행사를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공연을 녹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회과학대학 VIVID 학생회 고희진 기획 국장(정외 20)은 “준비기간이 촉박해 참가팀 선정에 어려움이 있어, 선발 과정 없이 참가를 원하는 모든 사회과학대학 공연 학회와 소모임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패밀리 콘서트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양 회장은 “높은 수준의 공연을 많은 학우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고, 짧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연습해 패밀리 콘서트에 참가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벌써 1달 남짓한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남은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기 바라며 저희 VIVID의 얼마 남지 않은 행사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