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사회과학대학 ‘VIVID’ 학생회(회장 양로하 · 디미 19, 이하 양 회장)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비대면 학술 축제 ‘비비드 엑스포’를 열었다. 행사 첫날에는 학부생의 학과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된 학과 홍보 영상을 공개하는 ‘전지적 학과생 시점’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사회과학대학 졸업생들의 취업 과정과 노하우가 담긴 인터뷰 ‘슬기로운 취업생활’이 게시됐고, 마지막 날에는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회 및 소모임을 소개하는 ‘금쪽같은 우리 학회’가 진행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VIVID 학생회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카페 ‘공대장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양 회장은 “학교생활 및 취업에 대한 정보를 사회과학대학 학우들과 공유하고, 학과를 선택해야 하는 학부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비비드 엑스포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열과 성을 다한 만큼 많은 학우들이 비비드 엑스포를 즐긴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VIVID 학생회 고희진 기획국장(정외 20)은 “비대면 상황임을 고려해 학우들에게 유용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라며 “많은 학우가 비비드 엑스포로 양질의 정보를 얻어간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민정 학우(디미 20)는 “이번 비비드 엑스포 활동을 통해 사회과학대학 학과별 특징과 학회, 선배의 취업 생활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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