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캠 중운위, 이사진 사퇴 요구 ‘공동행동’ 진행 〈10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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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캠 중운위, 이사진 사퇴 요구 ‘공동행동’ 진행 〈1092호〉
  • 한지유 기자
  • 승인 2021.09.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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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현수막 부착과 이사진 사퇴 요구 시위 및 법인 면담 추진해
▲사진은 지난 17일, 자연캠 중운위 위원들이 명지학원 법인 건물 앞에서 명지학원 이사진들의 사퇴 요구 시위를 하는 모습이다. (제공/ 자연캠 중앙운영위원회)
▲사진은 지난 17일, 자연캠 중운위 위원들이 명지학원 법인 건물 앞에서 명지학원 이사진들의 사퇴 요구 시위를 하는 모습이다. (제공/ 자연캠 중앙운영위원회)

우리 대학 자연캠 중앙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기현 · 건축 14, 이하 자연캠 중운위, 이하 김 위원장)가 ‘입학 정원감축처분취소청구의 소’ 항소 기각에 따른 공동행 동(이하 공동행동)을 진행했다. 자연캠 중운위는 지난 10일에 정원감축 행정처분 취소 소송 항소가 기각되자 자연캠 총학생회와 중운위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고, 명지학원 이사진들의 운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공동행동을 기획했다. 공동행동은 △자연캠 교내 현수막 부착 △명지학원 이사진 사퇴 요구 시위로 구성됐으며, 명지학원과의 면담도 추진했다.

첫 번째 공동행동은 자연캠 교내 현수막 부착으로, 중운위는 지난 11일 자연캠 창조관 부근에 8개의 현수 막을 부착했다. 두 번째 공동행동은 명지학원 이사진 사퇴 요구 시위로,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명지학원 법인 건물 앞에서 중운위 위원이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시위 및 집회 허용 인원인 1인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 후 명지학원과의 면담은 지난 17일 11시에 명지학원 김하영 총무부장 등이 배석하여 명지학원에서 개최됐고, 이사장 사과문 대독도 함께 이뤄졌다. 명지학원 면담 속기록은 자연캠 ‘RUN’ 총학생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위원장은 “2년째 학생들의 목소리를 일관되게 무시해온 명지학원 이사진을 규탄하고자 사퇴시위를 진행하였다”라면서 “명지학원이 더 이상 학생들의 목소리를 무시하지 않도록 학우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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