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종이 땡땡땡
어서 등교하자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어서 등교하자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지난 12일, 교육부가 올해 2학기부터 유치원과 초 · 중 · 고등학교 전면 등교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사의 백신 접종이 여름방학까지 마무리되고,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다는 가정하에 9월부터 전면 등교라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다른 집단에 비해 학교는 △집단감염의 위험도가 낮고 △원격 수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격차 △사회성 발달 저하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등교 확대를 추진했다. 교육부가 2학기 전면 등교 의지를 밝힌 현재, 대학도 전면 등교 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학교(이하 서울대)는 이달 6일부터 희망하는 학내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신속 분자진단 검사 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측은 이를 바탕으로 2학기 전면 대면 수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속 분자진단 검사는 교내에서도 가능하고, 빠르게 결과를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타 대학에서도 서울대 사례를 주목하며 검사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와 서울대를 중심으로 2학기 전면 등교가 논의되는 가운데, 성공적인 전면 등교를 위해선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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