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환경학회장 · 국가 물관리위원으로 물 정책 발전 기여
우리 대학 환경에너지공학과 이창희 교수(이하 이 교수)가 지난 19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홍조근정훈장은 공무원으로서 그 맡은 직무를 정려해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이 교수는 물환경학회장 · 국가 물관리위원으로 있으면서 수질오염 총량관리제도 · 수저퇴적물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물정책 발전에 공헌함을 인정받았다.
이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20년 ‘세계 물의 날’기념 ‘물관리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부포상 전수식만 진행했다. 해당 전수식에서 조명래 장관은 이 교수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이 교수는 “지난 26년간 물환경 정책 및 관리 분야의 연구와 봉사 노력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뿌듯함과 영광스러움을 느낀다”라며 “동시에 앞으로 더 노력해 물환경 분야에서 국가와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이 교수는 학우들에게 “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물환경 보전을 위한 개인적인 노력을 이 기회를 빌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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