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중 인문캠 MCC관 2층 애슐리퀸즈 입점 사실상 확정, 학생식당은 1층으로 〈11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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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중 인문캠 MCC관 2층 애슐리퀸즈 입점 사실상 확정, 학생식당은 1층으로 〈1121호〉
  • 황성용 대학보도부장
  • 승인 2023.10.1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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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캠퍼스파트너스 측에서 작성한 MCC관 1층 인테리어 및 운영 계획안 일부이다.
▲사진은 ㈜캠퍼스파트너스 측에서 작성한 MCC관 1층 인테리어 및 운영 계획안 일부이다.
▲사진은 위 운영계획안 내 표를 확대한 것이다.
▲사진은 위 운영계획안 내 표를 확대한 것이다.

본지의 1120호 보도 「'천원의 아침밥', 언제까지 천 원일까」에서 ㈜캠퍼스파트너스(이사 유원종, 이하 유 이사)는 "㈜이랜드이츠 측에서 MCC 2층에 '애슐리퀸즈' 임차의향서가 들어와 현재 2층의 캠퍼스 라운지를 1층으로 옮기는 것을 학교와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 이사는 이후 다시 한 번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학교, ㈜이랜드이츠 등 이해관계자들의 승인까지 이뤄졌고 계약서의 세부 사항을 조정중인 상황"이라며, 인문캠 MCC관 2층에 '애슐리퀸즈' 입점이 사실상 확정됐음을 전했다. ㈜캠퍼스파트너스의 추진일정계획에 의하면 애슐리퀸즈는 12월 20일 오픈 예정이다.

애슐리퀸즈는 ㈜이랜드이츠에서 운영중인 패밀리레스토랑이다. 성인 기준 △19,900원(평일런치) △25,900원(평일디너) △27,900원(주말, 공휴일)에 샐러드바 이용이 가능하다. 유 이사는 "㈜이랜드이츠 측에서 주변 아파트에 거주하는 3, 40대 중산층 세대가 매우 많고, 입점 가능한 공간과 주차장이 넓다는 이유로 MCC관 2층에 입점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학우들은 대학생이 이용하기엔 높은 가격, 1층으로 옮겨질 학생 식당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본지는 MCC관을 이용 중인 학우에게 '애슐리퀸즈 입점'에 대해 물었다. 한지민(아동 19) 학우는 "지금도 외부인 분들이 조금 많은데 애슐리 퀸즈가 입점한다면, 상업적인 공간이라도 학생들이 이용하기 불편하진 않을지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학생식당과 라운지 공간이 1층으로 옮겨지는 것에는 "2층이 1층에 비해 조용하다고 생각해서 학생 식당이 2층에 계속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 이사는 학생들이 걱정하는 부분들은 인지하고 있다며 가격 문제에는 "학생들을 위해 한 쟁반에 원하는 만큼 음식을 담는 '원플레이트' 방식이나 1층 학생식당에서 6,000~9,000원에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등 여러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식당 위치 이전에 대해서는 "10월 말에 1층 학원이 MCC관에서 나간다. 학원 자리와 로비 공간을 이용하여 F&B 라운지홀을 도서관 컨셉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캠퍼스파트너스 측에서 작성한 MCC관 1층 인테리어 및 운영 계획안 일부이다.
▲사진은 ㈜캠퍼스파트너스 측에서 작성한 MCC관 1층 인테리어 및 운영 계획안 일부이다.

한편, 1층 공간에는 11월 말경 △F&B 라운지홀 △커피라운지 홀 △델리카페 오픈주방 △구내식당 및 푸드코트 오픈주방이 들어서고, 2024년 2월에는 컨벤션 시설이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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