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우리 대학 대외협력 · 홍보팀(팀장 김하영)이 인문캠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명지대학교 메타버스 디자이너스쿨 발대식’(이하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식전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VR 봉사를 인문캠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 후, 오후 시간대에 △개식 선언 △선발 보고 △임명장 수여 △격려사 △폐식 △기념 촬영 △회의 순으로 이뤄졌다.
메타버스 디자이너스쿨은 우리 대학의 2주기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메타버스 인재 양성과 연계한 가상캠퍼스 구축’ 사업의 핵심 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양캠 총 15명(인문캠 9명, 자연캠 6명)의 학우들은 개발 코딩 분야와 디자인 분야로 나누어 수강하며, 최종적으로는 우리 대학 가상캠퍼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김용태 대외협력 · 홍보위원장은 “선발된 인원들은 실감 미디어 분야의 예비 인재들로 메타버스 디자이너스쿨을 통해 교육을 받고, 우리 대학 가상캠퍼스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곧 우리 대학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에 부디 학습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에 수강생으로 선발된 김소현(융합 20) 학우는 “우리 대학 가상캠퍼스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어 메타버스 디자이너스쿨에 지원했다”라며 “함께 참여한 학우들도 다들 능력이 뛰어나 서로 배워가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라고 지원 이유와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