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인문캠 행정동 5층 세미나실에서 ‘2022학년도 코로나19 이후 유망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우리 대학 양캠 창업교육센터(센터장 김종만, 박경철, 이하 박 센터장)가 주최한 경진대회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이후 유망할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여 학우들의 창업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아이디어 경쟁력을 심화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경진대회는 2019년 이후로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는데, 예선은 창업 아이디어가 담긴 사업계획서를 서면으로 심사위원들이 심사하여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본선에서는 각 팀별로 전문가 멘토링 후 보완된 사업계획서를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은 △오리엔테이션 △부총장 격려사 △창업팀별 발표(5팀) △휴식 △창업팀별 발표(5팀) △휴식 △창업팀별 발표(5팀) △심사집계 및 시상 준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진 결과는 △대상 1팀(쉴틈) △최우수상 2팀(땡스마켓, 청송콩찹쌀떡) △우수상 3팀(Miiia, 펫바디, 순비 스튜디오) △장려상 4팀(CVC, 예라없이 못살아, 들이대, 해피 정외)으로 총 10팀이 수상했으며, 상금으로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이 지급됐다.
‘발달장애아동 돌봄 매칭 플랫폼’으로 대상을 수상한 쉴틈의 박선우(경영 18) 팀장은 “2019년에 참가했을 때 입상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이번에 대상까지 받을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 대해 박 센터장은 “우리 학교에서는 매년 재학생들의 창업 교육 및 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직접 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더 내실 있게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취창업지원처와 창업교육센터는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관련 행사에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라고 주최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