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으로 종이 식권 대신한다
지난 9일, 우리 대학 자연생활관이 푸드테크기업 식신과 ‘식신e-식권’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식신 e-식권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전자 식권 플랫폼으로 종이 식권이나 사원 카드, 법인 카드 등을 대신해 앱 하나로 간편하게 식권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공급을 통해 우리 대학 자연생활관 사생들은 학내 식당과 기숙사 내 편의점에서 기존 종이 식권 대신 스마트폰에 설치한 식신e-식권 앱 포인트를 통해 식사 및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생들이 기숙사 입실시 지급하던 종이 식권을 식대 포인트로 지급하고, 정산하는 모든 과정을 전산화하여 식권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담당한 우리 대학 자연생활관 관리팀(팀장 노성변) 정한나 팀원은 “모바일 전자 식권은 자연생활관 학생들의 식권 사용 불편 개선 및 생활 편의 증대를 위해 시행됐다”라며 “기존 종이 식권이 가지는 △도난 △분실 △훼손 등의 위험에서 벗어나 관리가 훨씬 간편하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였기 때문에 휴대 편의성이 높고 원하는 금액만 결제하여 식대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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