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면접, 공정하고 효율적인 채용 시스템 될 수 있어 <10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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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면접, 공정하고 효율적인 채용 시스템 될 수 있어 <1061호>
  • 백지헌 (자전 19) 학우
  • 승인 2019.09.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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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인공지능(이하 AI)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우리의 삶과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 인간이 만든 AI는 이제 인간을 평가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도 AI 면접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보기술 솔루션 기업 마이다스아이티가 개발한 AI 채용 솔루션 ‘인에어(inAIR)’는 국내 최고 면접 전문가들이 평가한 1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지원자의 △호감도 △매력도 △감정전달 능력 △의사 표현 능력 등을 판단하여 지원자의 실시간 반응을 분석할 수 있게끔 설계되었다. 또한, 뇌신경과학 기반 P6 기술로 설계된 역량 분석 게임을 통해 전전두엽의 다양한 활동들을 측정하고 조직 적합도와 같은 31개의 역량을 분석하여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선발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현재 국내 700여 개 기업이 ‘인에어(inAIR)’를 채택하고 있으며 AI 면접이 채용시장 전반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많은 기업이 AI 면접을 선호하고 있을까? 기업이 AI 면접을 선호하는 이유는 효율성에 있다. 신규 채용 지원자의 서류를 모두 검토하기에는 상당히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AI가 지원자들의 서류를 검토한다면 시간과 비용 면에서 많은 절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원자를 평가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판단 기준으로 개인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다.

무엇보다 AI 면접은 채용 비리를 차단할 수 있다. 기사에서도 나왔듯이 부정행위 검증(22.6%)과 채용 비리 문제해결(17.1%)을 위해서 AI 면접이 꼭 필요하다는 주장이 많았다. 그동안 △낙하산 △채용 비리 △친인척 특혜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청년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야만 했다. 이에 정부는 채용 비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지만 공공기관 외에 민간 기업들은 단속하기가 쉽지 않아 뚜렷한 해결책이 없었다. 하지만 청탁이 통하지 않고 비리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는 AI 면접은 ‘채용 공정성’을 높이고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하나의 대책이 될 수 있다 .

물론 AI 면접이 무조건 긍정적인 부분만 있다는 것은 아니다. 부정적인 부분도 있고 새롭게 등장한 AI 면접으로 인해 부담을 겪는 취준생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AI 면접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된 시기는 고작 1년이고 앞으로의 잠재 능력을 생각해 본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채용 시스템이다. 머지않아 AI 면접은 우리 사회에 보편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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