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인문캠 본관 10층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추수감사절 및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이해 ‘제14회 제자를 위한 교수음악회’가 열렸다. 교수기도회(회장 유현옥)와 교목실(실장 구제홍)이 함께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Don’t worry, my friend!”란 주제로 교수들이 미래를 불안해하는 제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가자는 의미로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Intro △방탄교수단 CF 패러디 오프닝 영상 △제자를 위한 기도 △정지현 교수의 독창 △김대원 교수 외 12명의 중창 △강민주 교수의 오보에 연주 △전후국 교수의 클래식 연주 △장성민 교수 외 3명의 남성 5중창 △교수기도회 · 콘서바토리 교수팀의 합창 △감사의 말씀 △광고 및 축도 순서로 실시됐다. 교수음악회에는 △Mariah Carey의 ‘Hero’ △김수철의 ‘젊은 그대’ △파블로 데 사라사테의 ‘Zigeunerweisen’ △백설희 · 이미자의 ‘잊은 그 노래’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가 연주됐다.
이번 교수음악회에 대해 우리 대학 유병진 총장은 “이번 음악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교수님들과 교목실, 그리고 무대를 함께 꾸민 학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명지 가족 모두에게 우리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를 관람한 이소영(융소 18) 학우는 “교수음악회를 통해 교수님들의 열정과 많은 노력을 알 수 있었다”며 “교수님뿐만 아니라 학우들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