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서포터즈 아띠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진행해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인문캠 학생회관 1층에서 우리 대학 장애학생 서포터즈 아띠(회장 신은혜 · 중문 16, 이하 신 회장)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주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는 모두 다르지 않습니다’란 표어를 내세웠으며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하면서 겪는 시설의 불편함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팜플렛에 적힌 장소인 △본관 △경상관 △학관을 찾아가 장애학생들이 불편한 이유를 생각해보고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해 많은 학우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현수(정외 15) 학우는 “당일 비와 돌풍으로 인해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면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 회장은 “학우들이 캠페인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학교에서 겪는 불편함을 느껴보고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학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진행될 장애학생 간담회와 12월에 예정된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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