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5호]우이신설선 지난해 이어 또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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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호]우이신설선 지난해 이어 또 고장
  • 명대신문
  • 승인 2018.03.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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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야 문제

우이신설선에

또다시 운행중단이~♪

 

지난 5일, 오후 7시 3분경에 우이신설선 운행이 약 42분간 전면 중단됐다. 지난해 12월 25일 오전 5시 54분에 솔샘역과 북한산보국문역 사이의 신설동역 방향 우이신설선 열차가 멈춰 하루 동안 운행에 차질을 겪은 지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유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한 것이다. 열차 운행이 완전히 정상화된 것은 최초 중단된 시각으로부터 2시간 정도 지난 오후 9시 10분쯤이다. 해당 열차는 △신설동역 △성신여대입구역 △보문역 등의 서울 시내를 거치는데다가 사건 발생 시간이 퇴근 시간과 맞물려 다수의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와 우이신설도시철도 측은 신설동역 선로전환기에서 장애가 유발된 것으로 보고 운행이 중단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첫 운행중단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서도 여전히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이신설선은 신설동역에서부터 북한산우이역까지 오가는 서울시 최초의 경전철로 기관사 없이 운행된다. 현재는 개통초기이기 때문에 안전운행요원이 동행하지만 차츰 완전무인운전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그러나 개통 6개월 동안 두 차례나 운행중단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근본원인에 대한 파악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정도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완전무인운전이라는 원래 목적을 달성하기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우이신설선의 안정성 잘 모르게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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