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신문의 또 다른 도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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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신문의 또 다른 도약을 기대합니다
  •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종빈
  • 승인 2017.11.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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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신문의 창간 6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명대신문은 명지 학원의 전통과 역사의 발자취를 함께해 왔습니다. 그간 명지대 학교가 대한민국의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명대신문 의 기여와 역할은 상당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63년 동안 명지 구성원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공정하고 균형감 있게 지면으로 전달할 수 있었기에 역동적인 산업화와 민주화의 물결 속에서 도 오늘의 명지대학교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학점과 스펙을 관리하며 취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바쁜 대학생활 속에서 올곧은 언론인이 되겠다는 신념 하나로 자신 을 희생하는 명대신문의 기자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명지의 수많은 구성원들을 대변하며 중심을 잡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 닙니다. 학생, 교수, 직원 그리고 동문들의 이해관계의 틈바구 니에서 팩트와 평론을 주체적으로 생산하는 것은 실제로 엄청 난 노력과 열정, 그리고 긴장감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때로는 칭 찬과 격려를, 때로는 비판과 질책을 받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실을 추구하고 지킨다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과거 4년간 명지미디어센터의 센터장으로서 자랑스러운 명대신문의 기자들과 동고동락을 함께 했습니다. 학내 구성원들 의 이해관계 속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무척 어려운 일이었지만 한 배를 탔고 함께 고민했기에 가능했고 큰 갈등 없이 교내의 중심적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었습니다. 최 근에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달과 언론 환경의 변화 등으로 언론매체들이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명대신문 또한 새로운 변 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위기는 기회입니다. 이러한 위기가 명대 신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나온 길보다 가야할 길이 더 멀고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미 래의 기회는 현재의 고민과 노력이 있기에 다가오는 것입니다. 명대신문의 노고와 헌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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