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 필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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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 필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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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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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 필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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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 필요한 사람

얼마 전 화학 관련회사로 신입사원 대상 강의를 갔다가 동문 후배를 만났다. 일부 기업에서는 신입사원 교육 시 강사에게 출신 학교 파일을 참고하라고 보여주는데, 그 이후 동문 후배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회사가 대기업인 경우는 약간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웬만큼 잘하지 않으면 조직 내에서 성공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다.
요즘 대학에 취업 관련 강좌를 출강해보면 취업은 또 하나의 전쟁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대부분의 대학이 예외 없이 취업 관련 강좌에 많은 예산과 인력을 배치하여 취업을 돕고 있다. 그래도 1, 2학년은 여유가 있는데 발등에 불이 떨어진 4학년을 볼 때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자신을 조직이 필요한 사람으로 미리 준비해 놓았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런 의미로 필자가 저자로 참여한 <셀프 리딩 트레이닝40>이라는 책을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에게 권하고 싶다. 저자들은 많은 기업체 컨설팅과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차별성을 두고 있다. 첫째, 경영전반을 이해하여 조직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중에 비즈니스와 관련된 서적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주로 ▲리더십 ▲마케팅 ▲재무 등 특정 분야를 다룬 각론서이다. 각론서만 봐서는 경영 전반을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이 책은 비즈니스 전반을 짚어보려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이론이 아니라 직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지식 ▲기술 ▲태도를 전달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취업준비생의 눈높이에서 직장생활의 실체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성공적인 대인관계를 맺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조직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탈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이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 책을 통해 조직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동시에 자신의 역량을 쌓아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것이다. 취업특강을 하다 보면 어느 대학에서는 강좌가 지정좌석제인 경우가 있는데 학생들이 옆자리에 앉은 학생과 인사도 나누지 않고 한 학기를 마감하는 경우를 본 적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조직생활의 준비생으로서 대인관계, 마인드측면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럼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어학, 자격증 등 준비할 것은 자신이 원하는 직종에 따라 달라진다. 그 외에 ▲기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 ▲기본 에티켓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공부도 필요하다. 이것들을 미리 준비해두면 취업 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특히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택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관련 업종에 근무하는 동문 선배를 찾아보는 발 빠른 행동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다.

정학범(경영학과ㆍ대학원 박사과정수료) 동문
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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