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ct에게 명대신문이란?
안녕하십니까. 자연캠퍼스 43대 총학생회 IMPACT 부총학생회장 유동훈 입니다. 명대신문에서 ‘명대신문에 바란다.’는 주제로 처음 청탁을 받고나서 많은 고민이 들었습니다. 부총학생회장이라는 자리를 준비하면서부터 명대신문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고 새로운 호가 나올 때마다 가장 먼저 챙겨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기에 “주제 넘는 참견이 되진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명대신문의 발전을 위해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명대신문에게 바라는 점을 말하기 전에 알아 둬야 할 것이 명대신문은 우리 명지대학교의 공식 언론기관이란 점입니다. 언론의 기능에는 첫째 사실 보도의 기능, 둘째 여론형성의 기능, 셋째 정보제공의 기능 이렇게 총 3가지가 존재합니다. 명대신문이 과연 이 3가지 모두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첫째로 사실 보도기능은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제공, 어떤 구체적인 판단이나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제 생각에 명대신문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입니다. 사실 보도기능은 명대신문이 그만큼 학교에 관심을 갖고, 학우들에게 학내 소식을 알리고자 하는 노력이 없었다면 이정도로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학우들에게 명대신문을 깊이 있게 탐독해주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여론형성의 기능으로, 독자들이 사건의 전후 사정을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일인데 이는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저는 명대신문이 학우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SNS 등을 활용, 기사와 사진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알기 쉽게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의식주 생활을 비롯해 학우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일들에 관한 필요한 정보와 오락성 자료들을 제공하는 일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저는 명대신문이 좀 더 가벼운 주제도 한번 다뤘으면 합니다. ‘맛있는 된장찌개 끓이기’, ‘제휴업체 제대로 즐기기’ 등과 같은 주제를 재밌게 다룬다면, 학우들이 조금 더 친숙함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학우들의 알 권리 를 위해 노력하시는 명대신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저희 IMPACT총학도 학우들의 권리를 위해 새로운 다짐으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동훈(화공 11) 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