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진지한 청년, 안드레
언제나 진지한 청년, 안드레
한창 녹음이 푸르러 가는 캠퍼스 안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서 안드레를 만났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가 얼마나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로 학교를 다니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바로 PPT 발표를 준비하러 가야한다는 안드레. 과연 그 다운 모습이었다.
교육
안수현 기자(이하 안기자): 이곳에서의 대학생활은 어떤가?
안드레: 어우라미 친구들과 함께 재밌는 활동들을 많이 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
안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교육을 비교해 본다면?
안드레: 한국과 인도네시아 모두 강의 시간에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그런데 한국 강의는 토론이 별로 없다. 학생들도 너무 조용하고 교수님도 많은 질문을 하지 않는다.
문화
안 기자: 한국 문화는 어떤 것 같나?
안드레: 문화도 인도네시아와 비교해 많은 점이 다른 것 같다. 한국에서는 이름 외에도 나이를 물어보는데 인도네시아에서는 나이를 물어보지 않는다. 또 인도네시아에서는 사람을 만나면 악수를 하는데 한국에서는 고개 숙여 인사를 한다. 인사법이 참 인상적이었다.
안 기자: 음식은 어떤가?
안드레: 한국 음식과 인도네시아 음식 모두 매운 편이어서 여기 음식이 내 입맛에 잘 맞는다. 한국의 닭갈비와 매운 짬뽕을 좋아한다.
경제
안 기자: 경제에는 왜 관심이 있는지?
안드레: 아버지가 사업을 하셔서 경영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관심이 많고 더 공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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