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금융감독원이 시행한 ‘제 44회 공인회계사 시험’(이하 회계사 시험)에서 우리대학 학우 및 동문 5명이 최종합격자 발표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회계사 시험에 최종합격한 학우와 동문은 모두 경영학과 출신으로 김재균(99), 한명재(00), 박미선(02) 동문과 송재근(02), 김샘이(04) 학우다. 우리대학에서 회계사 시험에 5명이 합격한 경우는 2007년 1명, 2008년 3명이 최종합격한 사례와 비교하면 많은 수이다.
우리대학에서 회계사 시험에 합격할 시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회계사 1차 시험에 합격한 학우에겐 두 학기 전액 장학금을, 최종합격한 학우에겐 졸업까지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대학 고시원은 합격자에 한해 최대 3학기까지 학습 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 2월에 졸업예정인 송재근 학우는 “저학년부터 확실하게 진로를 택해 그에 맞춰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며 “차근차근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선 동문도 “무엇이든 오랜 기간동안 꾸준히 준비하는 우리대학 학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