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캠 여학생 복지위원회,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 진행

예방접종 및 질병 관련 상담 통해 올바른 예방법 알려

△사진은 인문캠 학관 1층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학우들의 모습이다.

우리대학 인문캠 여학생 복지위원회(회장 홍석현)는 지난 24일 화요일부터 26일 목요일 오후 5시까지 인문캠 학관 1층 앞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생명공학 전문기업 보령바이오파마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2분에 1명, 국내 하루에 3명 사망의 원인인 자궁경부암이 무엇인지, 발생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와 관련해 여학생 복지위원회 홍석현 회장(경정 12)은 “자궁경부암은 여성들이 자주 걸리는 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확률이 굉장히 높지만 최근 기사 오보로 인해 자궁경부암 예방 주사에 대해 편견을 갖고 기피하는 여성분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이러한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캠페인을 벌였고, 작년 학우들의 의견을 반영해 병원은 학교와 가까운 명지대사거리 수내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보령바이오파마 관계자도 마찬가지로 “학우 여러분의 질병 예방인식 확산과 올바른 예방법을 알리고자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학우가 제때 예방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방 캠페인은 4월 말까지 온라인 사이트(www.thenaeil.net)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필자: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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