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9일에는 ‘2009년 즐겨라 뮤지컬’에서 공연해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린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이하 뮤지컬 페스티벌) 대학생 부문에서 우리대학 뮤지컬공연전공(회장 안종철ㆍ뮤지컬 05)이 참가해 은상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뮤지컬 페스티벌은 △북경대학교 △나고야예술대학 △단국대학교 등 국내외 유수 대학과 경쟁 끝에 좋은 성적을 거둬 우리대학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우리대학은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맹원태(뮤지컬 07) 학우 외 32명이 참가해 1940년대 뉴욕 빈민가를 배경으로 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을 공연했다. 주인공 역의 토니 역을 맡은 맹원태 학우는 “열심히 한만큼 좋은 열매를 수확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같이 땀흘려 공연한 학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안종철 회장은 “학과가 신설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큰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우리대학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공연전공은 다음달 29일 경기도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09년 즐겨라 뮤지컬’에 정해돋이(뮤지컬 06) 학우 외 11명이 참가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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