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의 국제문제와 안보’에 대한 대화 오고가
북한학과, 미국 국방대학원 학생들과 토론 열어
‘아시아-태평양의 국제문제와 안보’에 대한 대화 오고가
북한학과(학과장 이지수) 30명의 학우들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의 국제문제와 안보’를 주제로 17명의 미국 국방대학원(이하 국방대학원) 학생들과 토론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대학 북한학과와 주한미국대사관, 그리고 U.S. National Defense University의 주최로 이루어졌다.
토론은 △대한민국 대학생들의 통일 의식 △북한에서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 △중국의 부상에 대한 여러 가지 시각들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방대학원 학생들은 토론을 통해 “명지대학교 학생들과 진지한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성실한 답변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토론에 참여한 고광명(북한 06) 학우는 “미국에서 ‘아시아-태평양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실무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실질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 토론에 참석한 백영옥(북한학) 교수는 “학우들이 국방대학원 학생들의 질문에 막힘없고 수준 높은 답변을 해주어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에 열린 미국 국방대학원 학생들과 우리대학 북한학과 학우들이 토론을 끝낸 후 방목학술정보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출처/ 북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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