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다리 위에 주유소’ 작품으로 좋은 평가 받아
지난 9일 건축학부 임기웅(건축 02), 박성호(건축 04), 이화원(건축 07) 학우가 ‘현대오일뱅크 미래주유소 디자인 공모전’(이하 디자인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디자인 공모전은 미래주유소의 컨셉과 디자인 아이디어를 뽐내는 공모전으로 지난해 12월부터 1달간 전국에서 152개 팀이 참여해 총 6팀이 입상했다. 우리대학 학우들은 ‘한강다리 위에 주유소’라는 작품을 제출해 ‘차별화된 창의성과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으며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강다리 위에 주유소는 미래형 주유소로 ‘주유하는 동안의 지루한 시간을 어떻게 해소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해 주유하는 동안 주유기와 자동차가 함께 이동하면서 한강 전경을 볼 수 있도록 디자인한 작품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특별상 2팀으로 대상은 영남대학교의 ‘도시에 자연을 주유하다’ 작품이 차지했고 입상한 6팀에게는 총 1천 8백만 원의 상금과 상패, 그리고 현대오일뱅크 입사시 가산점이 주어졌다.
임기웅 학우는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공모전에 응모하게 됐다”며 “심사과정이 길어져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상을 수상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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