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 걸음 도약하는 명대신문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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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 걸음 도약하는 명대신문을 바라며
  • 최홍
  • 승인 2011.03.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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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신문에 바란다>2011년 한 걸음 도약하는 명대신문을 바라며
 

<명대신문에 바란다>


2011년 한 걸음 도약하는 명대신문을 바라며


안녕하세요. 인문캠퍼스 서른여덟 번째 자주적 총학생회 ‘명지&U’ 총학생회장 김현아입니다. 어느덧 긴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합니다. 2011년, 여러분이 뜻하신 바를 모두 이루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우선 항상 우리대학의 소식들을 전달해 주시는 명대신문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학우들이 학교를 다니며 쉽게 접할 수 없는 사안들, 민감한 학내 사건이지만 우리대학 학우들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사안들을 알리기 위해 불철주야不撤晝夜 애쓰며 앞장서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명대신문이 되길 바라며 몇 글자 적어봅니다.

우리 학내의 사안들을 보도하는 과정에 있어 기계적 중립이 아닌 언론의 참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기계적 중립은 모두에게 완벽한 정보가 주어졌을 때 ‘진짜’ 중립이 될 수 있지만, 현실 속에서 완벽한 정보는 주어지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계적 중립은 진실을 덮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기에 우리 명대신문은 이 점을 지양하고, 언제나 그러하였듯이 참 언론의 기수로서 학내의 모든 사안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덧붙여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언론사가 되길 바랍니다. 명대신문을 통해 보도되는 내용들은 모두 우리 학우들과 밀접한 사안들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지금보다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더 많아진다면 한 걸음 나아가는 명대신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대학의 언론사인 명대신문과 학우들이 수많은 의견들을 나누며 서로 상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우들이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명대신문의 모습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날카로운 통찰력과 신랄한 비판으로 학내 곳곳의 잘못된 부분들을 바로 잡아가는 명대신문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우리대학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따끔한 일침과 따뜻한 시선으로 앞장서는 명지의 언론사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우리들의 눈과 귀가 되어 힘써주시는 명대신문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 학우들의 편에서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여 가는 2011년이 되길 바랍니다. 이 자리를 더불어 인문캠퍼스 38대 자주적 총학생회 ‘명지&U’도 명대신문과 함께 학우들의 편에서 당당할 수 있고, 학우들의 이해와 요구를 실현해나가는 2011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원고매수: 6매

필자: 김현아(행정 07)

정리: 최홍 기자

명대신문에 바란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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