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칙 개정 사전 공고 게시, 통합을 위한 변화 준비해 〈11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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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칙 개정 사전 공고 게시, 통합을 위한 변화 준비해 〈1126호〉
  • 이서하 편집장
  • 승인 2024.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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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학과 및 단과대 명칭 변경
신설 및 통폐합되는 학과도 있어

지난 15일, 우리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명지전문대학과의 통합신청서에 기반한 단과대학 및 학부 구조와 명칭 일부 변경 △학부 단위가 아닌 단과대학 단위 정원 배정 △자율전공 및 단과대학 광역모집 확대에 관한 학칙 개정이 사전 공고됐다.

우리 대학은 학칙 개정 사유로 명지전문 대학과의 통합에 의한 학사구조 개편 외에도 학생들의 전공선택권 확대 및 이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 혁신을 들었다. 교육부에서 지난 1월 30일에 공개한 ‘2024년 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기본 계획’은 대학혁신지원사업 목표로 ‘대학교육의 자율적 혁신 및 학생지원 강화’를 제시하고 있다. 그에 맞춰 우리 대학 역시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원하는 교육과정 혁신, 학생 지원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는 ‘MJU 교육혁신 전략’ 실행 등을 위해 학칙 개정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2025학년도부터는 현재와 달리 학부 단위가 아닌 단과대학 단위로 정원을 배정하게 된다. 또한 철학과와 바둑학과는 폐과되며 수학과는 응용통계학과, 물리학과는 융합 에너지학과로 이름 및 교육과정이 변경되는 등 일부 학과에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단과대 또는 단과대의 이름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다. 법과대학 소속인 법학과, 경영 대학 소속인 국제통상학과는 사회과학대학 으로 이동한다. 기존 사회과학대학 소속이었던 디지털미디어학과와 청소년지도 · 아동학부는 신설된 ‘미디어 · 휴먼라이프대학’ 소속으로 변경된다. 자연캠 ICT융합대학은 '반도체 · ICT대학'으로, 인문캠 ICT융합대학은 'AI · SW융합대학'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AI · SW융합대학에는 AI전공이 신설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학칙은 2024년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해당 학칙에 따른 입학정원이 적용된다.

한편 장영순 통합추진실무위원장이 실장으로 있는 기획조정실에서는 산하 기획예산팀(팀장 안경훈)을 통해 지난 21일까지 △소속 △성명 △연락처를 기재한 의견서를 접수받았다. 학칙 개정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의사를 표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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