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인문캠 학생식당, 학생회관 3층에 오픈 〈11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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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인문캠 학생식당, 학생회관 3층에 오픈 〈1125호〉
  • 박혜림 대학보도부 정기자
  • 승인 2024.03.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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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학생회관 3층에서 오픈한 학생식당의 모습이다.
▲사진은 학생회관 3층에서 오픈한 학생식당의 모습이다.

2024학년도 1학기부터 학생회관 3층에서 학생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학생식당이 새롭게 자리 잡은 학생회관 3층은 기존엔 카페 ‘리에또’ 외에 별다른 시설이 없는 상태였으나, 학생식당과 ‘emart24’ 편의점이 들어서면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전된 학생 식당에선 기존 MCC관 2층에 있던 학생식 당과 마찬가지로 학식을 제공하면서도 식사 시간 외에는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 △조식 △중식 △석식이 제공되는 학식 외에도 편의점 및 카페에서 판매하는 식음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인문학생지원팀 윤강용 팀장(이하 윤 팀장)은 “기호에 맞는 다양한 식품을 제공하는 것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편의점의 경우 학우들이 입품을 원하는 물품 및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배치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식당을 이용한 조예현(국문 24) 학우는 “편의점과 카페가 가까이 있어 편리하고, 무료로 개방된 시설에서 자유롭게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앞으로도 자주 찾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식당을 찾은 학우들 사이에선 ‘분위기나 인테리어 측면에서 MCC관과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윤 팀장은 “학우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기존 MCC관의 분위기를 최대한 유사하게 연출하도록 했으며, 식사 시간 외에는 학우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터디카페같이 기획했다”고 밝혔다. 학생식당의 분위기에 대해 박건우(국문 23) 학우는 “공사 전 학생회관 3층은 시설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 학생식당이 이전한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걱정이 많았다. 실제로 이용해보니 MCC관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고, 조명이나 음악도 카페 같아서 시간 보내기 좋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존에도 학생회관은 4층에 휴게실 및 스터디룸이 있었지만, 수용 가능한 인원이 적어 이용에 한계가 존재했다. 하지만 개강과 동시에 학생식당을 오픈하며 학생회관 내 수용 가능 인원이 늘어났다. 윤 팀장은 “오픈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정확한 산출은 어렵지만, 하루 평균 약 7~800여 명이 식사나 스터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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