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양캠,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진 중이라 밝혀 〈1124호 (개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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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양캠,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진 중이라 밝혀 〈1124호 (개강호)〉
  • 명대신문
  • 승인 2024.02.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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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아침밥 사업 신청 마쳐

  기사 작성일(21일) 기준, 우리 대학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정부에 신청 접수를 마쳤으며 승인 절차를 기다리는 단계에 있다. 인문학생지원팀(팀장 윤강용) 김기현 계장(이하 김 계장)은 “승인 절차에서 큰 무리가 없다면 오는 3월부터 아침밥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아침밥 사업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가 4,000원의 식사를 정부 지원금(1,000원)과 학교 부담금(2,000원)을 제한 단돈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우리 대학은 지난해 1학기부터 사업에 참여해 학우들에게 1,000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해왔다. 아침밥 사업 시행 초, 자연캠 학생식당은 기존 이용 식수 일 평균 2~30명에서 8~90명으로 늘었으며, 인문캠 또한 평균 약 80명이 이용했다.

  한편, 인문캠 MCC관 학생식당에 게시된 ‘아침밥 사업이 중단된다’는 공지로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공지글을 두고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선 학기 중 아침밥 사업이 중단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김 계장은 “방학 기간 아침밥 사업이 잠정 중단될 것임을 공지하였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며 공지 사항 작성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아침밥 사업 운영에 대해서 기획예산팀 안경훈 팀장은 “아침밥 사업은 어려운 예산 속에서 최대한 예산을 반영하고 있다“라며 여유롭지 않은 예산에 대해 말했다. 이에 대해 김 계장 역시 “아침밥 사업을 중단하는 대학이 많은데, 우리 대학의 경우 정부 지원 금 및 교비 외에도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 의 지원으로 부족한 예산을 충당하거나 동문에서 모금하기도 한다”라면서 아침밥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우들의 더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자연캠은 기존과 동일하게 학생회관 1층 학생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반면, 인문캠은 본래 MCC관 2층에 위치했던 학생식당이 이전됨에 따라 이번 학기부터는 학생회관 3층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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