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백마문화상 시상식 열려 [인터넷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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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백마문화상 시상식 열려 [인터넷 기사]
  • 황성용 대학보도부장
  • 승인 2023.11.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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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부문 「Zombie」, 소설 부문 「어혈」 당선작 선정돼
▲사진은 왼쪽부터 △유은우 학생 △이재윤 학생 △선정원 교학부총장 △이지윤 학생 △김민경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유은우 학생 △이재윤 학생 △선정원 교학부총장 △이지윤 학생 △김민경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지난 8일, 우리 대학 인문캠 MCC관 S10120 강의실에서 명대신문사(편집장 이서하ㆍ문창 21) 주최 '명대신문 창간 제 69주년 기념 2023학년도 백마문화상 시상식'(이하 시상식)이 열렸다. 시 부문에서는 김민경(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학생의 「Zombie」가 당선작에, 유은우(동국대학교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학생의 「북회귀선」이 가작에 선정됐다. 소설 부문에서는 이지윤(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학생의 「어혈」이 당선작에, 이재윤(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학생의 「레벨업!」이 가작에 선정됐다.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작품 접수가 이뤄졌으며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응모작 심사가 진행됐다. 시 부문에선 △남진우 교수 △박상수 교수, 소설 부문에선 △신수정 교수 △편혜영 교수가 심사를 진행했고, 11월 1일에 당선작이 최종 결정됐다.

시상식은 △개회 △신문사 소개 △개회사 △축사 △수상작 소개 △심사평 △시상 △수상소감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평에서 시 부문 심사위원 박상수 교수는 "오랜만에 압도적인 시를 읽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는 감상을 전했고, 소설 부문 심사위원 편혜영 교수는 "여느 해의 작품보다 완성도와 개성을 겸비했다"며 "추려낸 6작품 중 어떤 작품을 뽑아도 다른 작품이 아까웠다"고 말했다.

▲사진은 백마문화상 참석자 전원이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사진은 백마문화상 참석자 전원이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시 부문 당선자 김민경 학생은 "백마문화상 당선작을 매년 봤는데 이번에 당선작에 선정되어 영광이고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계속 문학을 하는 게 괜찮은지 고민했는데 이 자리를 계기로 조금 더 써봐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축하하러 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설 부문 당선자 이지윤 학생은 "심사위원 분들께 감사하고 과거 작품을 들여다보고 고치는 과정이 습작생에게 필수불가결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설을 읽어주고 들여다봐주는 분과 축하하러 와준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마문화상 진행을 총괄한 명대신문 김다은 사회문화부장(이하 김 부장)은 "백마문화상은 대학생들에게 문학 창작의 기회를 열어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전국 대학생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부장은 "당선된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작품을 제출해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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