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신문 창간 69주년을 축하합니다! 〈11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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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신문 창간 69주년을 축하합니다! 〈1122호〉
  • 김용달 전국대학노동조합 명지대지부장
  • 승인 2023.11.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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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달 전국대학노동조합 명지대지부장
김용달 전국대학노동조합 명지대지부장

지난 69년의 시간동안 명지인의 알 권리와 진실 보도를 위해 애쓰신 명대신문 선배들과 현재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편집장, 기자들을 비롯한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3년은 학교법인 명지학원의 회생인가와 명지대학교와 명지전문대학교간 통합 신청 등 구성원에게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많은 구성원들이 사실과 판단에 혼란스러워 하는 시기에 명대신문은 정확한 정보 전달과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주셨음에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이와 관련한 대학의 대내외적 환경이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대학 언론의 사명을 잘 감당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공정하게 사실을 전하며 구성원들이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언론의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쉬워진 현시대이지만, 넘쳐나는 정보들로 인해서 오히려 사실과 사실 속에 숨겨진 진실을 분별해내기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공동체의 해체와 개체화된 혼돈의 시대 속에서 사실 보도뿐만 아니라 건조한 사실 속에 깃든 진실을 독자들이 직시할 수 있도록 등불 같은 역할을 하는 명지언론이 되시길 부탁합니다. 또한, 우리 대학 언론의 경계를 넘어 사회와 이웃에게도 정론직필(正論直筆)이 펼쳐져 공동체 문화의 복원과 발전을 선도하는 찬란한 빛이 되길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명대신문 창간 69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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